시청으로 오는 전화 어제 종일 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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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2일 새벽 시청건물 옆 지하철 공사장에서 지질조사 작업 중 전화「케이블」을 파손시켜 「케이블」이 침수되는 바람에 시청으로 들어오는 일반전화가 이날 하루동안 거의 모두 불통, 행정처리상 많은 지장을 주었다.
사고는 시청건물과 체신부사이 지하철 출입통로 옆 지하에 묻혀 있는 6백 회선이 들어 있는 전화「케이블」을 지질조사 작업 중 파손시켜 일어난 것으로 이「케이블」안에 들어있던 6백 회선의 전화는 이날 밤 10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불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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