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주남자농구 파견 대표 12명 최종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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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농구협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0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릴 제6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파견 대표선수 12명을 최종선발, 발표했다.
12명중 9명은 작년 말 「아시아」 대회파견 대표선수로 국제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들이고 여기에 새로 기은의 차성환과 대학교의 강호석 최경덕을 추가, 점진적인 신진대사를 시도했다.
이번 최종선발은 이에 3개월 동안의 합동훈련 중 실시한 8번의경 기와 최근의 1, 2차 평가전을 기초로 주로「코칭·스탭」의 의견을 참작, 결정했다.
대표선수들은 오는 9일부터 20일 동안의 수원합숙훈련을 필두로 각 지방을 순회, 대회 때까지 전지훈련을 받는다.
참가국은 모두 15개국이다.
◇대표선수 명단=신동파 차성환(이상 기은) 김인건 최종규 이자영(이상 한은) 이인표 신현수 박한(이상 산은) 유희형(전매청) 강호석(한양대) 최경덕(연세대) 곽현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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