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인 배후에 국제 밀수조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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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천만 원 어치 금괴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수영 세관은 9일 금괴를 운반하다 잡힌 한국계 미국인「수잔·김」여인(30·홍콩 거주)의 배후에「홍콩」「오사까」「후꾸오까」∼서울을 잇는 국제 금괴 밀수조직이 있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세관은 운반 원에 불과한 김 여인을 붙잡았을 뿐, 이들의 조직 계보에 대한 수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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