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령 대 공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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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 26일 AFP 합동】월남군의 특수부대 「탱크」 포병 및 보병부대들은 25일 「캄보디아」의 「앵무새 부리」 지역으로 진격, 26일 현재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사이공」의 월남군 사령부가 이날 말했다.
이 같은 월남군의 「캄보디아」 진격 작전은 지난 주말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것임이 명백하며 지난 24, 25 양일간에 걸친 작전에서 월남군은「베트콩」 1백 28명을 사살했다고 보도되었다.
「사이공」의 군사 관측자들은 월남군의 3차에 걸친 대「캄보디아」 진격 작전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방에서 전개중인「캄보디아」군의 일대 공세와 관련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나「캄보디아」군의 일대 공격작전과는 대조적으로 25일부터 26일 상오까지 월남 전역 전선은 평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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