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절도 일당 4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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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성동 경찰서는 20일 상오 [오토바이]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홍윤길(32·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화전리), 박래호(33·동대문구 면목동 458) 등 4명을 특수 절도혐의로 검거하고 공범 노인복(45·성북구 미회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상오 6시쯤 동대문구 전농1동 392의1 이영렬씨(42) 집에 들어가 20만원짜리 [오토바이] 1대를 훔친 것을 비롯, 지난 1월부터 [오토바이]를 1백12대 (싯가 2천만원 상당)를 훔쳐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오토바이]의 기관번호를 조사, 열쇠 1개로 4대를 열 수 있는 특수열쇠 27개를 가지고 다니며 주로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전문적으로 훔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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