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회담 일정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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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래혁 국방부 장관은 27일 상오 8시 주한「유엔」군 사령관 「존· 미켈리스」대장의 조찬 초청을 받고 「유엔」군 사령부에서 한·미 국방각료 회담 때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앞으로 서울서 재개될 한·미 군사 고위실무자회담에 관한 회담개최 시기, 대표자 참가 범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또 이날 하오 3시 서종철 육군 참모총장, 장지수 해군 참모총장, 김성룡 공군 참모총장 및 정광호 해병대 사령관을 국방부로 불러 「호놀룰루」회담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을 분석,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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