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부터 「버스」 업자들이 일방적으로 요금을 인상 실시하며 단속하면 일제 운휴 하겠다는 전국 「버스」 사업 조합 결의에 대비, 2백대의 시영 「버스」를 비롯, 관광 전세 「버스」 2백대, 관공서 출근 「버스」 1백대 등 5백대를 비상 배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배성환 서울시 관광 운수 국장은 3일 『서울시 「버스」 조합으로부터는 아무런 통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 같은 비상 배차 계획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키 위한 것으로 필요하다면 군용 차량까지 동원해서라도 「버스」 운휴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