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 수명사상 북괴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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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4일JP=본사특약】북괴의 중앙통신은24일 「푸에블로」호를 납치중 항거하는 미수병수명을살상, 80여명을 포로 했다고보도했다.
이 통신보도는 미함은 23일 동해안북위39도17·4분 동경1백27도49·9의 수역에 침입, 적대행위를 행했으며 북괴함정이 이에 응사, 미수병삭명을 살상했다고 주장했다.

<피납경위>
▲23일정오 (한국시간) 께=북괴초계정1척이 나타나 국제신호를 사용하면서 「푸에블로」 호에 국적을 물었다. 이북괴정이 「푸에블로」호주위를 선회하고있는동안 미군정보함은 미국함정이라는 국적을 댓다.
북괴정은 『정지하라. 그렇지 않으면발포하겠다』 고위협했다.
▲하오1시경=북괴초계정3척이 또현장에 나타났고「미그」 기 2대가「푸에블로」호상공을선회, 비행했다.
북괴초계정들은 『우리의뒤를 따르라. 우리 함상에는 안내자가 있다』 고 말하고나서 미해군함정선수·선미측면에 접근했다.
▲하오1시45분=북괴무장군 일전이 「푸에블로」 호에승선했다.
▲하오2시10분께= 「푸에블로」 호는원산으로끌러가고있다는 무전연락을 보냈다.
▲하오2시32분=미군합정은 『무전을끊는다』 는 마지막 연락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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