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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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며칠동안 영도내외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던 우리 나라 전역은 「시베리아」지방에 중심을 둔 1068「밀리바」의 대륙성 한랭고기압이 그 세력을 갑자기 남동쪽으로 확장하여 음에 따라 강한 북서계절풍과 함께 20일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 산악지방은 최저영하2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2. 3일간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중앙관상대는 20일 상오 한파통보를 발포, 중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평지에서는 최저영하 10∼12도 산악지방은 영하 15∼20도의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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