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시은도 취급 한은 방침 원화 지불금 예금 흡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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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파월 기술자, 서독광부, 재일 교포들로부터의 외화송금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은에서도 해외송금 수취 업무를 취급하게 할 방침이다.
9일 한은 당국자는 이 같은 한은 방침이 외환부문의 통화 증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시은 송금업무 취급과 함께 외화 송금액의 장기저축 유치를 적극 권장하도록 시은에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금년 들어 6월말까지의 외화 송금액은 파월 기술자들로부터 74만4천불, 서독광부로부터 95만2천불, 제일 교포로부터 2백16만5천불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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