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전자서명공인인정기관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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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을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으로 새로 지정하고 공인인증기관 지정서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99년부터 비공인으로 e-메일 암호화 인증서비스 및 웹사이트인증, 전자영수증, 전자공증 서비스 등 전자거래 관련 응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전자서명법에 의해 지정된 공인인증기관은 모두 4개 기관이며 이중 한국정보인증㈜은 일반 전자상거래분야, 한국증권전산㈜은 증권분야, 금융결제원은 은행분야, 한국전산원은 공공분야에 주력해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전자인증㈜은 전자서명 인증업무를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수행할 자격이 있는 공인인증기관으로 인정된다.

한편 지난 20일 현재 4개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인증서 이용자는 163만여명이며 인증기관별로는 한국정보인증 23만여명, 한국증권전산 27만여명, 금융결제원 113만여명, 한국전산원 2천여명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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