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 방침, 사표 낸 부장판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대구】속보=25일 대구 고검은 앞서 수회혐의로 구속영장까지 신청되었다가 기각된 전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종승(39)씨에 대한 일체의 증거를 보완하고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부장판사가 법률서적을 살 돈이 없어 법률서적을 48권(13만원 어치)이나 수회한 것은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 죄과를 가려내겠다는 태도를 굳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