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의 챔피언 스윙

PGA, LPGA 챔피언 스윙 따라잡기

기사 10개

2022.05.14 00:21

총 10개

  • 피치샷은 ‘인-투-아웃’ 궤도로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피치샷은 ‘인-투-아웃’ 궤도로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임팩트 때 어깨·양발 평행 이뤄야 반면 클럽 헤드가 지나친 인-투-아웃(in-to-out) 궤도일수록 뒤땅이 많이 발생하며 종종 볼 옆구리를 치는 탑볼 현상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작지 않다. 타깃이 시계의 12시 방향이라고 가정할 때, 그림 3의 김효주처럼 클럽 헤드가 6시 반에서 12시 반 방향으로 나아가는 완만한 인-투-아웃 궤도를 만들어낼 때 임팩트가 가장 뛰어나고 거리감도 일정해진다. 이렇게 임팩트가 완만한 인-투-아웃 궤도로 만들어지면 그림 5처럼 팔로스루에서 클럽 헤드가 양손보다 몸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2022.05.14 00:21

  • 백스윙 속도 조절로 오류 보정, 샷 정확도 높여

    백스윙 속도 조절로 오류 보정, 샷 정확도 높여

    대회 전 이미 세계랭킹 1위였던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세계랭킹 평균 포인트를 10.06으로 높였다. 하지만 그는 나흘 간 코스를 가득 채운 총 70여만 명 갤러리의 함성 속에 경기를 치렀던 피닉스 오픈을 비롯해 초청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이저 대회에 준하는 특급 대회인 WGC 매치 플레이 등에서 우승하면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메이저 대회 우승 후보였다. 그래서 일종의 흐름 혹은 리듬을 타며 스윙을 시작하기 위한 동작으로 스윙 트리거(trigger: 방아쇠 동작으로 스윙을 시작하기 위한 움직임)나 왜글(waggle: 엉덩이, 양팔, 클럽 등을 살짝 흔들면서 스윙 시작하기 직전에 몸이 굳는 것을 피하는 움직임)을 활용한다.

    2022.04.16 00:21

  • 몸을 지렛대 삼아 스윙해야 공이 똑바로 멀리 나간다

    몸을 지렛대 삼아 스윙해야 공이 똑바로 멀리 나간다

    임팩트 순간 머리가 셋업 때 위치에 그대로 있으니 어깨도 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다. 전신의 축이 왼발을 향해 실리는 임팩트 순간에 어깨는 그림 4처럼 셋업 때보다 더 기울어진다. 대다수 일반 골퍼들의 어깨 모습은 임팩트 순간에도 셋업 때와 그 기울기가 비슷하거나, 혹은 오히려 좌우 어깨가 수평에 가까운 오류를 범한다.

    2022.03.19 00:21

  • 새가 수면에 착륙하듯, 벙커샷은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새가 수면에 착륙하듯, 벙커샷은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스탠스 장소 만들면 2벌타 받아 2017, 2019년 우승이 없었던 리디아 고는 지난해 4월 우승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자세가 낮을수록 스윙 궤도는 완만해지며, 클럽 헤드의 바운스로 모래 지면을 치는 것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그립을 쥔 후 클럽 페이스를 여는 것이 아니라 클럽 페이스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그립을 쥐어야 한다.

    2022.02.19 00:21

  • ‘최후 일격’ 임팩트 순간 견고한 축 유지돼야 멋진 피니시

    ‘최후 일격’ 임팩트 순간 견고한 축 유지돼야 멋진 피니시

    (물론 클럽, 체형, 신체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같은 원리로 인해 양손의 위치 또한 셋업 때보다 훨씬 더 타깃 쪽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문제는 임팩트 순간 체중 이동이 이루어진다면, 힙과 양손이 타깃 쪽으로 나아가면서 스퀘어 상태이던 클럽 페이스가 완전히 열려버린다. 실제로 셋업 자세에서 그림1의 임팩트 순간처럼 양손을 타깃 쪽으로 밀어보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2.01.22 00:21

  • 백스윙 짧아지면 방향성 좋아지고 되레 더 멀리 친다

    백스윙 짧아지면 방향성 좋아지고 되레 더 멀리 친다

    임팩트 구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손목이 최대 스피드로 풀어짐으로써 클럽헤드 스피드가 빨라져 볼을 더 멀리 칠 수 있는 것이다. 셋업·탑에서의 척추 기울기 유지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골퍼는 백스윙이 길어질수록 래깅 없이 손목만 일찍 풀리는 경향이 있다. 다운스윙 때 람처럼 척추가 더 기울어지는 다이내믹한 하체의 움직임을 못하더라도 최소한 셋업과 탑에서 유지한 척추 기울기만큼은 그대로 유지하자.

    2021.12.25 00:21

  • 백스윙 탑서 중심축·밸런스 유지해야 파워 실린다

    백스윙 탑서 중심축·밸런스 유지해야 파워 실린다

    2021년 LPGA 투어 시즌은 고진영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고,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통산 201승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아리아 쭈타누깐, 패티 타와타나킷 등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한국 선수들의 드라이브 거리 증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하곤 했다. LPGA 투어 선수들의 국가별 숫자 분포를 감안하면 기존의 통설과는 달리 한국 선수들이 드라이브 거리부문 상하위권에서 골고루 미국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11.27 00:21

  • 멀리 뛰려 움츠린 개구리처럼, 백스윙 때 자세 낮춰야 장타

    멀리 뛰려 움츠린 개구리처럼, 백스윙 때 자세 낮춰야 장타

    넬리 코다의 백스윙 탑은 대단히 훌륭하며 특히 그녀의 스쿼트 동작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림2의 셋업 자세에서 그림3의 백스윙 탑으로 가면서 세계 톱 랭커 넬리 코다의 체중은 미세하게 뒤꿈치 쪽으로 옮겨진다. 오른쪽 다리, 펴지 말고 반드시 그대로 유지하자! 일러스트 : 허영주 ■ 전신 거울·의자 활용해 올바른 백스윙 탑 자세 만들기 「 ◆거울 앞에서 눈 감고 백스윙 탑 만든 후 확인하기 백스윙 탑으로 가면서 오른쪽 다리를 펴는 것은 몸통까지 펴지게 만들며 척추각이 흐트러지는 원인이 된다.

    2021.10.30 00:21

  • 켑카처럼 오른팔이·스윙 주도해야 임팩트 강하고 정확

    켑카처럼 오른팔이·스윙 주도해야 임팩트 강하고 정확

    티 위에 올려진 볼을 드라이버로 스윙해도 찍혀 맞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볼이 뜨기는커녕 굴러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그림1〉 교정-다운스윙의 초기 =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될 찰나 켑카의 강력한 오른쪽 움직임 특히, 오른쪽 어깨와 팔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그림2〉. 이 모든 것이 오른쪽 어깨와 팔의 동작이 약한 가운데 왼팔이 주도하는 다운스윙의 결과다.〈그림3〉 좋은 스윙 일수록 양팔 공간에 비례 교정 -다운스윙의 중간단계 =켑카의 오른쪽 팔꿈치는 그림4처럼 양손이 힙 높이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왼팔보다 밑으로 내려와 있다. 다운스윙에서 켑카처럼 훌륭한 오른쪽 어깨와 팔 동작이 만들어지면, 파워 넘치는 임팩트가 거의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2021.10.02 00:21

  • 하체가 스윙 주도, 우즈처럼 ‘미사일 발사대 자세’ 갖춰야

    하체가 스윙 주도, 우즈처럼 ‘미사일 발사대 자세’ 갖춰야

    그러면 엎어칠 자세가 완벽하게 구축되는 것이다.〈그림 1〉 교정-백스윙 탑 =백스윙 탑에서 힙의 위치가 중요하다. 그 때문에 척추는 임팩트 직전에 백스윙 탑에서보다 더 많이 기울어져 있게 된다.〈그림 4〉 엎어치는 다운스윙을 교정하고 나면 볼 탄도와 구질 그리고 비거리까지 확실하게 개선된다. 골프 스윙 때 하체는 채찍의 손잡이 해당 백스윙 탑과 임팩트 직전의 몸은 마치 미사일의 발사대와 흡사해야 한다.

    2021.09.04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