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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비켜서세요 지나갑니다” … 조선통신사 행렬 인형전

    [사진] “비켜서세요 지나갑니다” … 조선통신사 행렬 인형전

    20일 부산 수영구 F1963 석당홀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인형 특별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이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계속되며 한지 인형 10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2024.05.21 00:11

  • 소외아동과 ‘봄소풍 약속’ 30년째 지킨 병원

    소외아동과 ‘봄소풍 약속’ 30년째 지킨 병원

    창원한마음병원(병원)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호텔)은 지난 18일 ‘제3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지역 아동보육 관련 시설 아동, 새터민·다문화 가정 등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봄 소풍 행사다. 하 의장 배우자인 최경화(60) 병원 이사장 겸 호텔 대표이사도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30년간 지속해 온 것은 아이들이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말했다.

    2024.05.21 00:11

  • 돈 받아서 한번, 줘서 한번…영광군수, 두번째 ‘임기 중 낙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또다시 군수직을 잃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형사소송법상 재심사유에 해당하려면 판결의 증거가 된 증언이 확정판결에 의해 허위인 것이 증명돼야 한다"며 "1심 증인의 증언이 확정판결에 의해 허위인 것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심청구 사유가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2024.05.21 00:11

  • [한 컷] 이젠 장미의 계절, 부산 장미원 49종 장미 활짝
  • 전주 세월호분향소에 불 지른 60대, 하루 만에 붙잡혀

    전주 세월호분향소에 불 지른 60대, 하루 만에 붙잡혀

    전주완산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 세월호분향소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분향소가 집이나 창고 같은 건조물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체포했다.

    2024.05.20 22:20

  • 거제 전 여자친구 폭행 사망사건 2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거제 전 여자친구 폭행 사망사건 2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20)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8시쯤 전 여자친구 B씨(20)가 사는 경남 거제의 한 원룸에 무단 침입한 뒤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 사망 다음날 상해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이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를 불승인하면서 A씨는 지금까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다.

    2024.05.20 19:49

  • 구미시, 지역 중기 디자인 개발 지원나서

    구미시, 지역 중기 디자인 개발 지원나서

    구미시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해 디자인 분야 최초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기획 역량 지원에 나선다. △산업재편 수요맞춤형 전주기 디자인 개발(상품기획-제품‧브랜드디자인-시제품-마케팅 전주기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브랜드 BI 개발, 응용 디자인, 상표출원 등 제작 지원) △마케팅디자인 개발(영상, 홈페이지,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자인이 가지는 무한한 경쟁력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상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디자인 분야 최초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5.20 16:39

  • 연분홍 꽃잔치, 25일부터 영주 소백산철쭉제

    연분홍 꽃잔치, 25일부터 영주 소백산철쭉제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에 ‘휴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활짝 핀 철쭉의 연분홍빛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16:29

  • 1500마리만 남은 귀한 점박이물범…백령도서 324마리 집단서식

    1500마리만 남은 귀한 점박이물범…백령도서 324마리 집단서식

    인천시는 멸종위기종 1등급인 점박이물범 보호와 지역 주민과 점박이물범이 공존하는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인천녹색연합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범 모니터링을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21년은 인공쉼터 인근으로 휴식지를 확장하는 점박이물범들의 모습이 관찰됐고, 이듬해인 2022년엔 새끼 점박이물범의 사체가 발견되는 등 번식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후변화가 심화로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인천의 중요 해양 보호 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주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와 다친 물범에 대한 치유시설인 해양동물치유센터의 필요성 제안하는 등 해양생물의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0 11:59

  • "나 송곳빵꾸다"…불법주차 車만 골라 타이어 구멍 낸 60대 구속

    "나 송곳빵꾸다"…불법주차 車만 골라 타이어 구멍 낸 60대 구속

    불법 주차된 차나 통행을 방해하는 곳에 세워진 차의 바퀴에 구멍을 내고 다닌 60대 남성이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4월 울산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 4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파손한 특수손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후 해당 차량을 기억해 뒀다가 또 통행을 방해하도록 주차한 것을 보면 새벽에 나가 송곳으로 타이어를 뚫었다.

    2024.05.20 11:38

  • 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 통합해 한반도 제2도시로 도약”

    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 통합해 한반도 제2도시로 도약”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구와 경북이 통합해 인구 500만명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며 "도를 없애고 광역시와 국가가 바로 연결되는 2단계 행정체계가 되면 중복 기능 기관도 통·폐합되고 행정체계도 단순화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고 했다. 그는 "대구·경북에서 출발하는 행정체제 개편 작업은 타 시도에서도 참고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 행정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20 11:22

  • 승진거부권, 65세 정년 보장…현대중 노조 요구안 핵심은 '이것'

    승진거부권, 65세 정년 보장…현대중 노조 요구안 핵심은 '이것'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일방적인 희망퇴직이나 정리해고 금지 등 세부적인 임금과 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해 공개했다. 현대중 노조는 자체 소식지를 통해 "HD그룹 조선 3사의 공동요구안인 기본급 인상액 15만9800원, 임금피크제 폐지 등 이외에 40여개 별도 요구안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같은 현대그룹인 현대자동차 노조 역시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등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 이달 말 회사측과 협상에 나선다.

    2024.05.20 10:23

  • "중앙분리대에 사람이"…강릉서 뺑소니 의심 사고 20대 숨졌다

    "중앙분리대에 사람이"…강릉서 뺑소니 의심 사고 20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걸어가던 중 뺑소니 사고로 인해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시간대 통행 차량을 추적해 당시 사고 지점을 지나간 유력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해당 차량을 운전한 40대 B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시간대에 해당 국도를 지나간 차량이 여러 대 있는 만큼 B씨 차량 충격 전후로 또다른 사고가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4.05.19 17:08

  • ‘미분양 무덤’ 대구, 아파트 분양가 상승폭은 전국 최대

    ‘미분양 무덤’ 대구, 아파트 분양가 상승폭은 전국 최대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늘면서 대구 주택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 상승 폭은 전국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1㎡당 분양가 1년만에 409만원 올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4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년 전보다 409만5000원 올라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2024.05.19 10:00

  • 독도까지 어떻게 왔지?…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집쥐' 습격

    독도까지 어떻게 왔지?…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집쥐' 습격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독도 내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관리 방안과 추가 유입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차례 현장조사에 따르면 1차 때 동도에선 독도경비대 태양광 발전시설·헬기장·영해기점표기석 등 7개 지점에서 집쥐 배설물이, 태양광 발전시설과 등대 주변에서 집쥐가 판 굴이 발견됐다. 독도 내 집쥐가 가장 많이 산다고 추정되는 곳은 서도 주민 숙소다.

    2024.05.19 09:52

  • '1+ 등급' 받으려면 비계 늘어난다…제주 흑돼지의 눈물

    '1+ 등급' 받으려면 비계 늘어난다…제주 흑돼지의 눈물

    제주도는 17일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제주지역 외식업체는 물론 제주 관광 이미지까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일반 백돼지보다 지방이 많은 흑돼지 도체 등급판정 기준을 바꿔 달라고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돼지 등급은 도축한 후 고기 무게인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1+, 1, 2 등급으로 나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농식품부의 돼지고기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원물 삼겹살과 지방 제거 요령, 소포장 삼겹살 지방 정선 등을 담은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내고 도내 식당과 유통업체 계도에 들어갔다.

    2024.05.19 06:00

  • 尹 "韓, 광주의 피∙눈물 위에 서 있다"…3년 연속 5·18 기념식 참석

    尹 "韓, 광주의 피∙눈물 위에 서 있다"…3년 연속 5·18 기념식 참석

    그는 또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 직후 5·18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3년째 기념식에 참석했다. 재직 중 3년 연속으로 5·18기념식에 참석한 현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두 번째다.

    2024.05.18 12:52

  •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매년 장관 펼쳐지는 이곳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매년 장관 펼쳐지는 이곳

    새끼 두꺼비는 매년 5월 중순이면 수만 마리로 떼를 지어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이동한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망월지에서 약 2㎝ 크기의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후 5월 중순부터 욱수산으로 이동한다. 망월지 생태·경관 보존지역 추진 과정에서 건축물 허가 등 제약이 발생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70대 남성이 망월지 수문을 계속 개방해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2024.05.18 10:00

  • '금징어' 값 내릴까…"오징어 8000마리씩 잡았다" 어부 함박웃음

    '금징어' 값 내릴까…"오징어 8000마리씩 잡았다" 어부 함박웃음

    김성수(63)선장은 "오징어 금어기 해제 이후 첫 조업에 나섰는데 어선마다 4000~8000마리를 잡았다"며 "이렇게 많이 잡히다가도 수온 변화에 따라 금방 없어질 수도 있어 곧바로 다시 출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금어기 해제 후 지난 11일부터 조업에 나선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만선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어업인들과 지역 상인 시름이 깊었는데 첫 조업에서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획량 증가가 지속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면세유와 기자재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8 07:00

  • "좀 도와줘" 기자에 100만원 줬다…군수직 또 잃은 영광군수

    "좀 도와줘" 기자에 100만원 줬다…군수직 또 잃은 영광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또다시 군수직을 잃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형사소송법상 재심사유에 해당하려면 판결의 증거가 된 증언이 확정판결에 의해 허위인 것이 증명돼야 한다"며 "1심 증인의 증언이 확정판결에 의해 허위인 것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심청구 사유가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2024.05.17 15:58

  • '달빛동맹' 홍준표, 5·18 묘역 참배…국민의힘 100명도 광주 온다

    '달빛동맹' 홍준표, 5·18 묘역 참배…국민의힘 100명도 광주 온다

    대구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곳을 찾은 홍 시장은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던 고(故) 윤상원 열사와 시민군 고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참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선인 100여명은 18일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앞서 당 지도부는 전날 5·18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찬성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2024.05.17 14:35

  • 남의 고양이와 퇴역 군견 싸움 붙인 70대, 죽는 모습 구경했다

    남의 고양이와 퇴역 군견 싸움 붙인 70대, 죽는 모습 구경했다

    퇴역 군견을 다른 사람의 고양이와 싸우게 해 고양이를 죽게 만든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 한 카페 인근 길거리에서 자신이 기르는 퇴역 군견 말리노이즈를 다른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와 싸우게 하고, 군견이 고양이를 다치게 하는 모습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죽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자신이 사육하는 개가 피해자의 고양이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방치해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2024.05.17 12:26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가…故장진영 부친, 딸 곁으로 갔다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가…故장진영 부친, 딸 곁으로 갔다

    고인은 1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디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씨의 4살 위 언니 장진이씨는 "(고인이) 올해 9월 동생의 15주기 행사를 크게 열고 싶어하셨다"며 "어제도 그 준비차 기념관에 갔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2녀 중 둘째 딸인 장진영씨가 영화 ‘국화꽃향기’ ‘청연’ 등에 출연한 뒤 2009년 9월 1일 37세 때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같은 해 9월 3일 빈소로 찾아온 딸의 모교(전주중앙여고) 교감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24.05.17 12:05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20대 여성 추락사…“추락 전 이상행동”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20대 여성 추락사…“추락 전 이상행동”

    인천 고층 오피스텔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여성이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다"는 행인의 추락 위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에어 매트리스 등을 설치하고 있었으나 A씨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4.05.17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