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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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모르는 해맑은 막내딸…4남매 못구한 아빠는 "미래 잃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잃었다. 내 미래를 잃었다.” 27일 경기 안산시 선부동 화재로 인해 자녀 4명을 잃은 나이지리아 국적 A씨(55)는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비통한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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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맨발로 불에 뛰어들려했다…화마에 숨진 4남매 비극
2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사망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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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어린 4남매 참변…엄마는 그대로 혼절했다
“허름한 차림으로 다니다보니 한국 사람들이 좀 무시하고, 해코지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활발하고 성실했어요.” 27일 경기도 안산 선부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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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걷기 거뜬 … 한국 안 미워요"
(2005년 1월) 노말헥산에 의한 다발성 신경장애로 하반신이 마비된 태국 여성 근로자들이 지난해 1월 17일 치료를 받기 위해 재입국 했다.(2005년 11월) 이들은 안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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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고충 많아 24시간 상담소 마련 절실"
"노말헥산 사건은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 문제의 종합판이다." 22일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만난 박천응(사진)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루 16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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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인권 보호는 '합격' 인력 공급은 '낙제'
▶ 지난해 8월 도입된 고용허가제가 외국인 근로자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중앙포토]외국인고용허가제가 시행 1년을 맞았다. 노동연구원 평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