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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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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대선 광고에 1500억 쏟아붓자…트럼프 "162㎝ 루저"
같은 뉴욕출신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미니 마이크'는 5피트 7인치(162.5㎝) 작은 덩치의 존재감 제로 루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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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탈원전 정책의 함수
이상희 헌정회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의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맞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위한 국가 위기체제’를 발동했다. 국가적 대응책을 흑사병·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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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4·15 총선, 세 가지 휴먼 리스크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현 정부는 문명국에서 선출된 권력인데도 국민 전체의 통합보다 특정 계급의 이익 보호에 몰두하는 인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10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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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탑골 GD' 양준일 신드롬…"뭐가 급해 30년 일찍 태어났나?"
■ 「 [사진 유튜브 JTBC Voyage 캡처]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 양준일이 '탑골 GD(지드래곤)'라는 별명과 함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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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날치기 예산' 논란에…"이러고도 잠이 오냐" 맹비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날치기' 논란을 빚는 내년 예산안 통과를 맹비난했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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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윤석열, 청와대를 수사하는 이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검찰개혁을 위해서라지만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 오른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추 의원은 야당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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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뺨 때린 상드, 장모 밀친 사위…쇼팽은 몰랐던 막장극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2) 조르주 상드. Nadar의 사진. 1860년. 오르세이 미술관 소장. [사진 Wikimedia Commons]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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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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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주의와 전체주의 나라로 가고 있나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식은 진심일 것이다. 나쁜 보수 적폐 세력을 괴멸시켜 주류를 교체했고, ‘서초동 국민’의 외침을 받들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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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야정 협의체, 평화당 끼면 여여여여야정 협의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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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의 마음을 동시에 짠하게 만드는 ‘용돈’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5) “중학생 용돈 얼마가 좋을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이다. 어려운 문제란다. 아이들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엄마한테 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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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40억 쪽박찬 그 "아내에 당첨 안 알릴수도 있지"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커피숍에서 만난 A씨(67). 전직 공무원인 그는 2003년 12월 로또 1등에 당첨돼 세금 떼고 40억원을 손에 쥔 뒤 사업 투자 등으로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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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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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또 1등' 43억 당첨된 60대, 2년 만에 쪽박 찬 사연
설 연휴 다음날인 지난 2월 7일 서울 노원구 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복권판매점 앞에 시민들이 복권 구입을 위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녕들 하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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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형뽑기방 털이범 잡고 보니 중학생들…호텔서 흥청망청
[뉴스1] 전국 무인 인형 뽑기 방을 돌며 지폐교환기 속 수천만 원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MBC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무인 인형 뽑기 방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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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뒤…세종시 빼고 모든 시·도 인구 줄어든다
25년 뒤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인구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인구는 노동·내수시장 규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는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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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되는 성장 기반…25년 후, 세종시 빼면 전국 인구 역성장
올해 들어 월별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모습. [중앙포토] 25년 뒤면 세종시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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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나랏돈 씀씀이'의 원칙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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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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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우리 앞에 놓인 두 협상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일로다. 트럼프와 시진핑 두 지도자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다. 총만 안 쐈지 전쟁이나 다름없다. 유탄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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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790만 거느린 '두바이 장동건' 37세 왕세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다음 중 당신이 가장 가지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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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밥에 고깃국
권혁주 논설위원 조선 시대 소고기는 얼마나 귀한 음식이었을까. 생각보다 흔했다는 연구가 있다. 생태환경사학자 김동진(53) 박사의 연구다. 근거는 숙종 2년(1675년) 정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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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스캔들’ 디캐프리오·커, 피카소 그림·보석 토해냈다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말레이시아 정치인, 호화 요트와 피카소 그림, 권력 그리고 천문학적인 돈. 이 모든 것이 얽히고설킨 이야기다.” 나집 라작. [AP=연합뉴스] 최근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