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비판한 흑인 의원에 "오레오 쿠키"…美 정계 발칵
팀 스콧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AP=연합뉴스. Senate Television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비판한 공화당 소속 흑인 상원의원을 ‘오레오(Oreo)
-
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 젠더 갈등 심화 2018년 6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집회로 평가된다. 참가 여성들은 ‘홍익대 미대
-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microaggression
진짜 영어 4/3 microaggression(마이크로어그레션)은 ‘작은’이라는 뜻의 micro와 공격을 뜻하는 aggression의 합성어다. 유색인종, 장애인, 성 소수자 등
-
공차듯 아시아女 걷어찬 맨해튼 흑인, 알고보니 모친 살해범
65세 아시아계 여성을 무차별한 흑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진은 뉴욕경찰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대낮에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용의자는 모
-
BTS의 분노 “우리도 당했다, 아시안 혐오 멈춰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0일 “아시안 인종차별에 분노한다”며 올린 트윗. [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서구 사회에서 번지는 아시아계 혐오에 대해 “진심으
-
[오병상의 코멘터리] 애틀란타 총격사건=인종차별+여성혐오
미국 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17일(현지시간)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한 여성이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를 멈춰라’는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걷
-
오바마 보란듯 트럼프가 들인 처칠상, 바이든은 바로 뺐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지난 20일(현지시간) 업무를 개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사흘 간 각종 정책을 쏟아내며 빠르게 국정을 주도해 가고 있다. 반(
-
손님 컵에 '째진 눈' 그린 죄···스벅 인종차별 1600만원 철퇴
[연합뉴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아시아계 고객이 주문한 음료 용기에 작고 가늘게 '째진 눈'을 그려 넣었다가 1만2000유로(약 1600만원)를 배
-
과연 미술은 우리를 치유할 수 있을까? 2021 주목할 전시는...
재난의 시기, 예술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코로나19가 국내외 미술계에 던져준 화두다. 올해 대형 미술관과 주요 갤러리에서 여는 전시에 팬데믹이 개인과
-
잉글랜드축구협회, ‘인종차별’ 카바니 중징계
SNS에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려 중징계 받은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
美FDA "모더나 매우 효과적"…화이자 이어 두번째 승인 예상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
-
PSG-바샥셰히르전 중단, 대기심 '흑인인종 차별' 탓
9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파리생제르맹과 바샥셰히르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대기심이 바삭셰히르 코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AP=연합뉴스] 유럽
-
4년 전 트럼프 찍은 유권자 6%의 변심이 승부 갈랐다
“여성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에 사는 메리 헤이스(56)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
블랙페이스·순백운동화·젓가락...명품 한순간 무너뜨린 그것
에스티로더 인스타그램. ‘모든 여자가 나이에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는 철학으로 만들었다는 에스티 로더. 나이의 벽은 허물 수 있어도 인종의 벽은 허물 수 없었나 봅니
-
명품거리도 합판으로 중무장···'결전의 날' 앞둔 워싱턴 초긴장
미국 워싱턴 시내 명품 거리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은 1일(현지시간) 만약의 소요사태에 대비해 창문과 문을 나무 판으로 가렸다.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
-
화장실도 못가 기저귀 찼다…'젊은이의 양지' 속 청춘의 얼굴
신수원 감독의 새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열아홉 준(윤찬영, 사진)을 통해 요즘 청춘의 힘겨운 초상을 그렸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콜센터에서 카드빚
-
송중기·마동석 촬영 멈추고, 리메이크 백지화...코로나 타개책 안보이는 영화계
코로나19 속 영화계 현황을 나눈 '2020 한국영화산업 긴급진단 토론회'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주최해 28일 서울 아트나인 극장에서 열렸다. 나원정 기자 “
-
[김기흥의 과학판도라상자] 소녀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부 나는 사회학자다. 사회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이해한다. 그리고 나의 관심사는 주로 과학·공학자이다. 사회학적 시선으로 과학자의 모습도 쉽게 이
-
30여 년 전 27세로 떠난 바스키아, 그가 바로 '킹 오브 쿨(King of Cool)'
바스키아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롯데뮤지엄 전시장 입구. [사진 이은주] 1987년작 ‘Victor 25448’. 1987년 앤디 워홀의 사망 후 절망에 빠져 그린 작품이다.
-
'블랙페이스·성희롱 논란' 샘 오취리, '대한외국인' 자진 하차
방송인 샘 오취리. 뉴스1 흑인 분장에 일침을 날렸다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30)가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한다. MBC
-
트럼프 전 집사의 폭로 "오바마 닮은꼴 뽑아 모욕 영상 찍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실패한 모발 이식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8일 출간 예정인 마이클
-
"조개 장면은 여성 비하"···기안84가 불지핀 표현의 자유 논란
웹툰 '복학왕'에서 문제가 된 장면들. 현재는 일부 내용이 수정된 상태다.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여자 주인공이 누워서 배 위에 조개를 올려놓는 장면? 눈살이 찌푸려졌어요
-
기안84가 불지핀 표현의 자유 논란…웹툰 덕후 판결 엇갈렸다
웹툰 '복학왕'에서 문제가 된 장면들. 현재는 일부 내용이 수정된 상태다.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여자 주인공이 누워서 배 위에 조개를 올려놓는 장면? 눈살이 찌푸려졌어요
-
인종차별·성희롱 동조 논란… 샘 오취리 결국 SNS 닫았다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캡처 인종 차별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고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의혹 등으로 연이어 논란에 휩싸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9)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