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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회색 코뿔소’는 누가 키웠나
조민근 경제산업부디렉터 정부 당국자들이 본격적으로 경제 위기론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앞서 ‘부동산 고점론’에서 한 발 더 나간 것이다. 지난달 30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홍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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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1800조 가계빚이 ‘회색 코뿔소’라고?
김창우 사회 에디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우리나라의 금융 재정 분야를 책임지는 최고위 공직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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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안보 장관급 회의체 신설, 신흥국 부채 위험↑”
경제부총리가 주관하는 장관급 경제ㆍ안보 통합 회의체가 새로 생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 산하에 경제부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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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조심하라던 '검은 백조'…실제 천안문에 나타났다 [영상]
5일 오전 6시경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국기게양식을 마친 직후 검은 백조 한 마리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은 백조(black swan)’는 사회학·경제학 등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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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기업은 위기담당관 두고 시나리오별 위기 대응 나서야
━ 복합 대전환시대 기업의 위기관리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지난 5월 말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은 동맹의 외연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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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시력 나쁜 초식동물 코뿔소, 그래도 사람 빼곤 무적
━ [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1)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돌진하는’ 이미지를 가진 코뿔소는 육상동물 중 코끼리 다음으로 몸집이 크다. 영문명인 ‘r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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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미·중 ‘테크 워’ 불 붙고 금리 반등 시작됐다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그래픽=신용호 세계 경제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경제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말 그대로다. 무엇보다 금리 상승 조짐을 눈여겨볼 만하다. 제롬 파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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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현실이 된 지방대 ‘벚꽃 엔딩’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10년 전쯤 ‘벚꽃 피는 순서대로(서울에서 먼 대학부터) 문 닫을 것’이란 말을 처음 들었다. 인구 절벽,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대의 위기를 단 한 문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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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미국이 희토류 채굴 재개하면 중국의 시도 성공 못 해
━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성공할까?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 중국의 첫 번째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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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위기 군불때는 中, 4일 개막 양회에서 출구전략 내놓나
「 재정위기·재정적자·부채위험. 」 1일 중국 베이징의 한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4일 시작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를 앞두고 중국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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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도 건설 붐, 이대로 막 내리나?
중국 철도 당국이 철도 건설 속도 조절에 나섰다. 중국에게 철도망과 고속철은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다. 중국은 매년 신규 철도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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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인구절벽..절박하지만 무심한 위기
2021년 새해 첫둥이 탄생.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분만실 안 아빠가 밖의 가족에게 아기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에 설치된 TV화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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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 책임론 회피하는 중국, 하석상대 벗어나야
━ 2020년 중국의 키워드는 지난 9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코로나19 퇴치 표창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장보리(張伯禮·72·왼쪽) 중국 공정원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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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코로나 3차확산..크리스마스 대비하라
서울 강서구 소재 성석교회발 확진자가 51명 증가해 총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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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달러 디커플링 대비하라” 미중 결별 암시한 中관리 논문
6일 미 해군 니미츠 항모 강습단과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 두 척이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항모 레이건함의 함장인 조지 위코프 제독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지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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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하고, 화장실 따로 쓰고…위생 관리 철저한 동물의 세계
중국 대학 연구진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간 매개체로 지목된 멸종위기종 천산갑. [사진 위키피디아] 미지(未知)의 영역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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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블랙스완 증시…다시 보는 자산배분
서명수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치는 걸 보면 새삼 ‘블랙스완’이란 말이 떠오른다. 이번 주가폭락 사태가 ‘회색코뿔소’라는 시각도 있지만 코로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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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책임전가는 중국의 국제 신인도에 자충수” “중도층이 대중국 외교의 진자 폭 줄여야”
━ [한중 비전 포럼]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1〉 코로나 ━ 코로나19와 중국의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중 양국에 커다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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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반도 정세 소강상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 신종 코로나 위기와 한반도 신종코로나 사태로 한반도 문제가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책회의 하는 시진핑 국가주석. [CCTV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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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말고 공부나 해! 이것처럼 비교육적인건 없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61) 서울 한 기초단체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부자들의 머니씽킹’이라는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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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줄고, 살 빠지고, 돈 굳고…‘감사일기’ 1년 만의 변화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60) 2020년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던 중에 만난 책이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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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아보세요, 조금 더 부자 만드는 세 가지 질문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9) 새해를 맞이할 때, 우리는 꿈과 희망으로 시작하는 한해가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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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올줄 알면서도 모른척…직장 퇴직은 회색코뿔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8) 지난번 글에서 회색 코뿔소(Gray Rhino)와 검은 백조(Black Swan)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가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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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위기 온다면 ‘회색코뿔소’일까 ‘검은백조’일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7) 회색 코뿔소와 검은 백조. 우리가 겪는 경제적인 위기는 코뿔소와 백조 두 가지 동물로 표현됩니다. 회색 코뿔소는 세계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