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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국민대-동국대전 난투 벌여|관전 미 유학생의 평 "15년 전 스타일"
19일 장 충 체육관에서 개막된 추계대학 농구연맹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직후여서 인지 유료 입장객 2백20여명을 기록하는 등 한산하기만 했으나 화제는 만발했다. 국민대-동국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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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총통은화」와「국왕동전」|【마드리드=박중희 특파원】
「호텔」의「바텐더」는「프랑크」의 얼굴이 새겨진 그럴 듯 하게 생긴 50「페세타」짜리 은화와「카를로스」왕이 새겨진 보잘것없는 1「페세타」짜리를 내놓고는 이건「카우디요」(총통)고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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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내의 숙원…『금』을 겨냥한다|한국,「복싱」등 투기종목에 “희망”
76년 새해는 4년마다 세계각국의 국력경쟁장이라는「올림픽」이 찾아든 해다. 7월17일부터 8월1일까지 15일 동안「캐나다」「몬트리올」시에서 제21회 하계「올림픽」대회가 벌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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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백km로…불수상 차량속도 줄이기에 열올려
「프랑스」는 지금 「피에르·메스메르」수상의 이른바 「1백km폭탄」으로 화제만발이다. 「1백km폭탄」이란 다름 아닌 고속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의 속도를 시속1백km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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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중턱의 마암국민교 씨름서 2연패|가야산 쌍백 국민교도 여자농구 정상차지
멀리 섬에서 올라왔거나 지리산 줄기의 벽촌에서 자라난 어린 새싹들이「스포츠」소년대회에서 연전연승,기적의 승전보를 장식하고 있다. 전북 옥구군 미면의 낙도로 부터 뭍에 상륙한 비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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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주변 「인사화제」만발
백남억 공화당의장의 사표수리가 전해지자 정가주변엔「인사화제」가 만발. 우선 그후임에 대해서는 신형식 공화당 대변인의 상황설명(당무위원을 포함한 당직자 중에서 임명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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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우리 나라 화초육종의 현황과 문제
현재의 재배화초는 모두가 토산종을 개량한 것이다. 처음에 관상을 위해서 품종이 개량됐고 부분적으로 향료의 목적으로 개량되었는데 오늘날 화훼의 품종은 3만종에 육박한다. 장미는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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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활란|나는 신에 의해 마련된 거역할 수 없는 길을 걸었다
「김활란」이란 이름은 단순한 「이름」의 영역을 떠난 어떤 「심볼」이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사람들은 「김활란」을 한 개인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개척기를 살아온 지도적인 여성의 상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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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에서」 「멋」으로 - 황산덕
서울을 떠나 강행군으로 26시간을 달려 이곳 서독 수도 「본」에 도착하니 여기에는 벌써 개나리꽃이 만발해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약10일쯤 계절이 빠른 셈이지만, 그러나 날씨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