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스푸트니크 쇼크 노리는 중국, 이번엔 뭘로?
2010년대 미국이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Pivot to Asia)’을 선언한 이후 동아시아, 그중에서도 남중국해는 미·중 패권 경쟁의 지정학적 화약고가 됐다. 지금 당장은
-
[백원필의 미래를 묻다] 한국은 고립된 에너지 섬, 원전 비중 50% 돼야
━ 미래 에너지 기술과 한국의 선택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지난 12월 초 미국의 레이저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NIF)에서 사상 최초로 핵융합 ‘점화’에 성공했다
-
빅뱅 비밀 풀고, 신물질 도전… ‘K’ 중이온가속기, 시험 가동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중이온가속기 라온 홍승우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이 대전 신동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최근 공개한 시설을
-
[이번 주 리뷰]긴장의 동북아…尹 “노동ㆍ연금ㆍ교육개혁은 필수”(12~17일)
12월 셋째 주(12~17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인 우주선 오리온 귀환 #신혼부부 대출 #정년 연장 #이상민 #한중 외교장관회담 #노웅래 #선거구 #보육계획 #노인부부가구
-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첨병 역할
━ 한국 첫 달 탐사선 발사 5일 오전 발사된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약 700㎞ 상공에서 발사체와 분리에 성공하자(아래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람실에서 지켜보던 연구
-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네덜란드 연구망과의 협력 강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네덜란드 SURF* 본부에서 7월 25일(네덜란드 현지 시간 기준) 네덜란드 내 약 100개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를 연
-
[한국 우주시대 본격 개막]‘우리별 2호’ 30년 만에 세계 7번째 달 탐사선 보낸다…성공 땐 우주강국 3대 요건 다 갖춰
━ SPECIAL REPORT 두 달 뒤인 8월 3일, 한국이 우주산업에서 명백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음을 입증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첫 달 궤도선(
-
[팩플] 안보 vs 사찰, 16년 공회전 '국가사이버안보법' 이번엔?
국정원감시네트워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보위원회 국가사이버안보법 논의 중단 및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뉴스1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
한국남부발전, 2년 연속 혁신계획 우수기관 선정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최근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다양한 민·관·공 주체와 협력해 에너지 산업 관
-
“우주 첫 별·외계생명체 수수께끼, 제임스웹이 답 찾을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 임명신 교수가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창조의 기둥’을 배경으로 초기우주천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창
-
“빅뱅 이전 우주, 인류가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 있을 수 있어”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 임명신 교수가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창조의 기둥’을 배경으로 초기우주천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창
-
세계가 경악한 옷, 비키니라 불렀다...예술가 영감 준 '절대무기' [이철재의 밀담]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 사막. 갑자기 거대한 불꽃이 일더니 버섯구름이 세상을 덮었다. 미국이 ‘개짓(gadget)’이란 암호명의 핵폭탄을 처음 터뜨린
-
“섭씨 1억 도에서 30초 운전” 국내서 개발한 ‘인공태양’
한국형 핵융합로 KSTAR의 진공용기 내부. [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국내 연구진이 만든 ‘인공태양’이 초고온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핵융합에너
-
[문홍규의 미래를 묻다] 달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중국 우주패권 전쟁
━ 달의 미래와 한국의 과제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필자의 책장에는 신용카드 2개 크기로 인쇄한 월면(月面) 모형이 있다. 그 좁은 옆면에는 ‘폰카르만 크레
-
[단독]1488건 해킹 탐지 정부기관, 전화통보 한번도 안 했다
대전 유성구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프리랜서 김성태 한국원자력원구원이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조직으로 추정되는 ‘킴수키(kimsuki)’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
[최준호의 사이언스&] 후쿠시마 사태 경험한 일본도 '탄소중립'에 원자력 넣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P4G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환경분야
-
“인공태양으로 무한 에너지 생성, 30년 뒤 꿈 이뤄질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서 진행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의 조립 현장. 하반기부터 진공용기 등이 들어설
-
탄소중립 2050년, 무한 에너지의 시대를 꿈꾼다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서 진행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의 조립 현장. 저온용기 아래쪽에 설치된 한 개의 원형초전도자석과 18개의 지지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하반기부터
-
[박현거의 미래를 묻다] 탄소중립 ‘궁극의 대안’…인공태양에 세계가 뛰어들었다
━ 수소핵융합발전 박현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명예교수 100억 명. 유엔이 2019년 발표한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의 2050년 예측이다. 불과 10
-
[한 컷] 인공태양에 도전하는 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 컷 1/29 27일 대전 유성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내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핵융합발전의 최적온도인 1억도 도달에 성
-
한국산업기술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활동지원역량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연구활동지원역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연구활동지원역량평가는
-
한국이 만든 '1억℃ 인공태양' 20초 빛났다…세계기록 달성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직원이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진공 용기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카본 타일로 만들어진 KSTAR 내부 표면은 1억도의 초고온 상태를 버티느라
-
'K-STAR 산실' 핵융합연구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독립 출범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초대 원장이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개원식에서 취임사를 읽고 있다. [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인류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에너지 개발
-
[조형규의 미래를 묻다] 원자력, 우주 개발의 새 시대를 열다
━ 진화하는 원자로 조형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무려 33조원. 미국이 2024년 우주인을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해 들이는 돈이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