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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자크 아탈리, 등대저자: 자크 아탈리역자: 이효숙출판사: 청림출판가격: 2만9800원우리가 인생에서 방황하는 순간, 어둠 속에서 빛을 밝혀 주는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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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의 길을 가련다 外
인문·사회 ● 나의 길을 가련다(연암고전연구회 지음, 판테온 하우스, 368쪽, 1만7800원)=인문학 연구모임 연암고전연구회가 조선 선비 24인의 삶을 재조명하고 이들이 실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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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100원짜리 동전이 묻힌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지난 3월 말 CNN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7곳’을 선정했다. 대학도서관이 3곳, 시립도서관이 4곳이었다.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의 창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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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어거리, 1년 안돼 문 닫을 판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지하상가의 영어거리인 ‘E-스트리트’ 모습. 영어거리는 영어로 말하며 물건을 살 수 있는 도심형 영어 체험학습장이다. 하지만 이용객이 적어 운영업체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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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레닌·김정일처럼 미라로 전시
중남미 지도자들이 8일(현지시간)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로 모여들었다. 후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과 룰라 다시우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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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네트워크] 볼썽 사나운 '글로벌 코리아'
인청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게 아파트다. 고속도로 주변 산기슭 논 할 것 없이 시선 닿는 곳엔 아파트가 있다. 한국 같은 고밀도사회에서는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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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경매로 싸게 살 찬스 왔다
[박일한기자]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10계.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상떼빌 오피스텔 전용면적 90.63㎡형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8명이나 응찰해 감정가(3억20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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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설계” 미켈란젤로가 찬탄한 그곳
종이에 먹펜, 41X 58cm, 2012 지금으로부터 1887년 전인 서기 125년, 콘크리트를 부어 높이 43.3m, 지름 43.3m의 초대형 돔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믿어지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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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5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에 김승덕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내년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김승덕(58·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씨는 프랑스 디종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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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 구경 가요 ‘로마전’
‘로마전’은 트레비분수를 비롯해 고대 로마의 모습을 재현했다. 로마자 표기체험, 건축술 체험 등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유럽여행을 가지 않고도 로마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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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곁들인 기호학적 풀이의 대가
2010년 11월 뉴욕 브로드웨이가에 자리한 랜덤하우스 타워 19층. 동그란 안경테를 쓰고, 남색과 회색이 배합된 줄무늬 바지를 입은, 체격이 큰 사람과 마주 앉았다. 미국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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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벌 남친 만나는 함소원 근황 공개
[사진=함소원 미니홈피]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함소원(36)의 근황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탈리아에서 잠깐 휴식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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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품은 여진구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여심을 사로 잡은 아역 배우 여진구(15)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케이블 채널 QTV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I'm Real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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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 이렇게 떠나면 어떡해…”
숨진 재소자의 유가족들이 18일(이하 현지 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북쪽 코마야과의 판테온 묘지에서 오열하고 있다. 지난 14일 코마야과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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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의 서울 진(眞) 풍경 ③ 종로구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서울시민의 활기찬 일상을 상징한다. 먹고, 입고, 자고, 지난 한세기 한국인의 얼굴과도 같다. 시장 먹거리 장터 한가운데 좌판의자 위에 올라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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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관하는 獨슈투트가르트 상징물, 알고보니 한국인이…
[사진=슈투트가르트 시 홈페이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한국인이 설계한 도시의 상징물이 생겼다. 24일 개관하는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이다. 맨 위층에는 한국어로 `도서관`이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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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상처받은 이들의 예루살렘
조셉 조에틀은 1892년 베네딕트 수도회 소속의 미국 앨라배마주 성버나드 수도원에서 수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모형건축을 만드는 재주가 탁월했다. 나이 80이 되는 1958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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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 로마에서의 에필로그
콜로세움. “인간은 게임 없이 살 수 없다.” 축구기행을 마친 내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마치 큰 경기를 마친 축구선수처럼 다리에 붉고 푸른 멍이 들고 손톱 거스러미가 일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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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특파원이 만난 그리스 국제경제관계연구소 차르다니디스 소장
“우리는 수십 년래 처음으로 나라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샤랄람보스 차르다니디스(55·사진) 국제경제관계연구소(IIER) 소장은 11일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장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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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한민국 르네상스
# 지난 연말 이탈리아 플로렌스(피렌체) 공항에서 가방을 통째로 날치기당했다. 돈뿐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와 보름 가까이 이탈리아 곳곳에서 찍은 르네상스에 관한 사진과 자료들마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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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감사의 기적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늦은 오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돔에 올랐다. 이 성당은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건축물로 일본 영화 ‘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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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풍광과는 다른 냉혹한 코스 ‘용기를 내’ 톰 웟슨이 미소짓는다
턴베리 등대는 밤이면 아일랜드해의 폭풍 속을 헤매는 배들에 따뜻한 등불을 비춰줬고, 해가 뜨면 챔피언십 코스에서 방황하는 골퍼들의 스윙을 지켜봤다. 아래 작은 사진은 깊은 벙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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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풍광과는 다른 냉혹한 코스 ‘용기를 내’ 톰 웟슨이 미소짓는다
턴베리 등대는 밤이면 아일랜드해의 폭풍 속을 헤매는 배들에 따뜻한 등불을 비춰줬고, 해가 뜨면 챔피언십 코스에서 방황하는 골퍼들의 스윙을 지켜봤다. 아래 작은 사진은 깊은 벙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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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영화 속에서 빛날 ‘밤의 도시’를 만들자
취미가 뭐예요? 혹시 영화 자주 보시나요? 많은 사람이 내게 묻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다. 아마도 현대인이 가장 편하게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