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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로 문화재 훼손도 심각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습폭우로 수도권지역 44건의 문화재와 기념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다. 훼손된 문화재 대부분은 수백년간 온갖 풍상을 의연하게 버티며 선조들의 얼과 멋을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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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대 폭발물 조심…지뢰 3백개·포탄 5만발
폭우로 유실된 지뢰와 폭발물의 수거작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민간인의 피해가 우려된다. 합참은 10일 경기도 양주군 덕정리.파주시 법원리.고양시 벽제.평택시 안중.의정부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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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아픔 나누는 '봉사의 땀방울' 물보다 진했다
10일 오후 경기도파주시월롱면영태5리. 억수같이 퍼붓는 장대비 속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하상점들과 공장 생산기계를 복구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막상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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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수해복구 현장]물빼자 또 비
시간당 30㎜씩의 폭우가 쏟아붓다 그치는 등 예측불허의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10일 수도권과 충남 당진 등 수해지역에서는 복구작업이 계속됐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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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시립 공원묘지 유실 연고자 확인 줄이어
"한가위도 다가오는데 어머니 묘가 제발 무사해야 할텐데…" 집중호우가 일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9일 오전9시쯤 서울은평구불광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용미리.벽제 시립묘지 일대 교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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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도 추억을 싣고' KBS 2년전 화면 방영
KBS - 1TV가 6일 오전6시 뉴스특보에서 내보낸 경기파주시문산읍 수해피해 상황. 그러나 올해 이 지역은 피해가 없었다. '문산하이퍼마켓 20주년' 은 96년 것으로 KB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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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묘지 4천1백여기 유실 뒤섞여
"어떻게 관리했길래 묘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나요. " 7일 오전 경기도고양시대자동 서울시립장묘사업소 (02 - 356 - 9069, 0344 - 62 - 4346)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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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경기북부 포탄 10t 떠내려가
6일 내린 호우로 경기북부 지역 군부대에서 지뢰와 박격포탄 등의 폭발물이 대거 유실돼 군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국방부는 경기도양주군 송추의 육군 탄약고가 6일 새벽 갑자기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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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떠내려간 지뢰 비상]
군 당국은 7일 7백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폭우로 유실된 지뢰와 각종 폭발물의 탐지작업에 나섰지만 완전회수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파주시법원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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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주민들, 96년 도움 감사 동두천·파주에 봉사
"누구보다 수해의 아픔과 고통을 아는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96년 한탄강 둑이 무너지면서 완전히 수몰됐던 경기도연천군 주민 1백90여명이 동두천으로 몰려와 수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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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방대책“2년동안 뭐했나”
96년 7월 물난리를 겪었던 경기북부지역이 5일 밤~6일 새벽 단 하룻밤에 내린 호우로 또다시 물바다로 변해 그동안 추진된 수방대책이 얼마나 '날림' 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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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극복 '도우미' 발벗고 나섰다
"수재민의 피와 눈물을 우리의 땀으로 씻어주자. " 기습폭우가 할퀴고 간 수도권 북부지역 재해현장 곳곳에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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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수해복구 현장]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다시 일어서야지요. " 살인적인 기습폭우로 하룻동안 물에 잠겼다가 7일 오전부터 물이 빠지자 수도권 수해지역 곳곳에서는 민.관.군이 한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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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恨水'이북…의정부 7시간 도로 침수
"2년전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물난리를 겪어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로 집이 침수되자 긴급 대피했던 경기 북부의 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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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서 본 파주일대]농가 기와집만 섬처럼 '둥둥'
온통 황토색뿐이었다. 6일 오후 1시부터 40분 동안 경찰청 항공대 구조헬기 (조종사 裵영찬 항공대장)에서 내려다본 경기도파주시금촌면 일대는 온통 흙탕물에 덮여 있었다. 일산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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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구조 군인 둘 사망…전재진 소령·김만호 상사
6일 폭우로 군부대에서도 군인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3시30분쯤 경기도고양시 육군1군단사령부 지휘통제실 인근에서 산사태로 통신망 복구작업을 하던 사병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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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시작된 피해지역]
6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수도권 수해지역에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전 11시쯤 빗발이 수그러들자 의정부.동두천.파주시 등 경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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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산업피해]포천 100여업체 잠겨
경기북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인해 공장들이 물에 잠기는가 하면 통신이 두절되는 등 공장 및 주요산업기반 시설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집중 호우가 쏟아진 강화.금촌.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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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사망·실종 168명
6일 새벽 서울.경기북부 지역을 기습한 집중호우로 이 일대가 물바다를 이루면서 오후 11시 현재 1백14명이 사망하고 54명이 실종되는 등 1백70명의 인명피해 (중앙재해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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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사망·실종 130여명
6일 새벽 서울.경기북부 지역을 기습한 집중호우로 이 일대가 물바다를 이루면서 오후 5시현재 98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실종되는 등 1백37명의 인명피해 (중앙재해대책본부 집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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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분단상징'자유의 다리' 관광명소로
남북분단의 상징인 임진강의 명물 '자유의 다리' 가 연말까지 원형대로 복원돼 일반에 개방된다. 파주시는 현재 붕괴위험에 처해 있는 문산읍마정리 소재 자유의 다리를 복원해 안보관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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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인력시장 3곳 개장…10일부터
파주시 금촌2동사무소.문산읍사무소.법원읍 사무소등 3곳에 오는 10일부터 자생인력시장이 문을 연다. 이 시장은 매일 오전6~8시까지 열리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천막.의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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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연 상사, 박범진 이병을 '양자로'
"소년가장 노릇을 하는 신병을 양아들로 삼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육군 비룡부대의 황귀연 (黃貴淵.47.파주시적성면구읍리) 상사는 이 부대 박범진 (朴範振.21)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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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병운씨(前경희호텔경영전문대학장)별세外…
^金炳雲씨 (전 경희호텔경영전문대학장) 별세 = 10일 오전 7시 경희의료원서, 발인 13일 오전 7시, 958 - 9848 ^崔相哲 (서울대 교수).潤哲씨 (대림산업 소장) 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