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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서있는 ‘자폐 건축물’ 짓지 말아야, 지하 연결하고 기능 섞어야 도시가 산다”
━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말하는 지하 재생 프로젝트 ‘지하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을지로 지하상가 재생 프로젝트 모형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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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초강력 허리케인, 정말 온난화 탓일까?
초강력 태풍·허리케인, 온난화 탓인가북서 태평양에서 동시 두 개의 태풍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9월 초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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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전자화한 파일일 뿐, 몰수 못해" 법원 첫 판결
수원지방법원[사진 다음 로드뷰]법원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몰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법원이 판결을 통해 가상화폐의 성격을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수원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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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감독 2심도 무죄…곽현화 "쉽지 않네요" 심경
곽현화. [일간스포츠]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36)의 동의 없이 노출 장면에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화감독 이수성(42)씨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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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진짜 죽여 살려”“장애인이냐”“개보다 못하다”…총영사가 비서에 상습 폭언ㆍ폭행
“아우 미친X, 저거 진짜 죽여 살려.”“너 머리가 있는 거니 없는 거니, 뇌 어느 쪽이 고장났어.”“난 특수학교 선생 된 기분이야. 장애인을 고용한 게 아니라 장애인 학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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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비서 상습 폭언·폭행한 총영사 검찰 고발
외교부가 자신의 비서에게 폭행과 폭언을 상습적으로 일삼은 재외공관장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고,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피해를 입은 비서는 현지 병원에서 6개월간의 치료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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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재수사 첫발 주춤…檢 "양지회 조직적 개입정황 충분"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내부 모습. [중앙포토]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외곽팀장으로 활동한 국정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의 전직 간부와 증거은닉의 혐의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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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영상물 75만편 올려 8000만원 챙긴 헤비업로더
음란영상물 75만 편으로 거액을 챙긴 30대 ‘헤비업로더(heavy uploader)’가 경찰에 검거됐다. [중앙포토]음란영상물 75만 편을 파일공유사이트에 팔아 8000여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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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차로 ‘청불’ 면한 ‘킬러의 보디가드’ 첫 주말 흥행 1위
[매거진M]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 (9월 1~3일) ■ 「한국 버디 액션 코미디영화 '청년경찰'과 함께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할리우드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 한국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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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느림 운동 -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느림 운동 Slow Movement2007년 말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 [중앙포토]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생활의 속도를 줄이고 여유로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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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패블릿 전성시대] 손과 눈이 즐거운 6인치대 크기로 안착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로 공세 강화...LG V30, 애플 아이폰8 출격 대기 수퍼 패블릿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수퍼 패블릿은 4인치대 스마트폰과 7인치대 태블릿의 틈새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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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4] 마지막 첫사랑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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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 뉴스' 다음 주부터 20분 축소…전국 530명 제작거부
KBS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KBS 뉴스9’이 다음 주부터 파업에 돌입해 20분 축소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2노조)는 4일 월요일 밤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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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보좌관 출신 방통위 산하기관 간부, 욕설·폭언으로 징계위 회부
자유한국당 보좌관 출신의 시청자미디어재단 A부장이 직원들에게 수차례 폭언과 욕설을 해 최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8대, 19대 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 모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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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선거법 위반 유죄 … 징역 4년 법정 구속
원세훈 전 국정원장(가운데)이 30일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일명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18대 대선 당시 사이버 여론조작 활동이 불법 선거운동으로 인정돼 국정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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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TF가 넘긴 ‘녹취록’ 결정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30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원 전 원장이 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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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리전단 몰랐다는 원세훈 … 녹취록선 “심리전단이 좌파 차단 앞장” 발언
서울고법이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데는 그가 부서장회의 등에서 한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전(全) 부서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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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정부 적폐개혁은 정부ㆍ여당의 이익을 위한 개혁"
국민의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개혁을 “정부ㆍ여당의 이익을 위한 개혁”으로 규정하며 강공을 예고했다.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30일 오후 경기도 양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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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파기환송심서 '선거법 위반' 유죄 된 핵심 증거는?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가장 관심이 쏠린 건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과 국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지였다. 판단을 가른 건 검찰이 재판 막바지에 제출한 추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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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고쳐주시면 안 될까요" 고3 교실 '막판' 학생부 신경전
고3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수정 마감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3 교사들은 "수정해도 사실상 차이가 없는 문장과 표현을 다듬어달라며 수차례씩 찾아오는 학생·학부모의 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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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확산 중… 정보유출 위험
입사 지원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중앙포토]입사 지원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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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문건 발견 2부속실, 최순실 수발 전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29일 박근혜 청와대 당시 2부속실 문건 파일이 추가 발견된 것과 관련 “안봉근·이재만·우병우가 죄책에 걸맞은 벌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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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조는지 귀신같이 아는 시각장애 선생님
“스무살 때 시력을 잃게 될 거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당시엔 정말 막막했어요.” 현직 영어교사인 이우호(42)씨는 20년 전 양쪽 눈 시력을 완전히 잃어 앞을 보지 못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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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국정원장 서훈의 칼끝 … ‘좌우 적폐’ 모두 청산해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이고 있다. 북한 핵이나 미사일 때문이 아니다. 이른바 ‘적폐 청산’ 칼날을 빼든 서훈(63) 원장의 개혁 드라이브가 그 진앙이다. 이명박·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