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문화 정립 위한 백년대계-「문예중흥 5개년 계획」의 내용
정부는 19일 제l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1974∼1978년)을 발표했다. 총 규모 2백50억원의 이 제1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민
-
6파 보스 출혈 지원에 비명
공화당은 지역구별로 향토 출신 유력 인사들을 묶어 새마을 건설을 위한 고향 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 지역 출신 의원이나 지구당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펴 나갈 이 운동을 위해 이번
-
「비대국체」에 쫓기는 경비 염출|시도체육회의 현실과 문제점
「사상최대규모」라는 화려한 전국체전의 그늘에서는 각도·시체육회가 골머리를 앓아 왔지만 이번 체전에선 이 문제가 더욱 해결되지 않으면 안될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 대부분의 시·도체
-
유학생 장학금 기금 30만불 재미교포들 모금 운동
미국에서 학비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대여하고 있는 「재미 한국 유학생 장학기금」은 현재 몽목만 「달러」의 기전모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미한국교포의 최초의
-
「적십자」에 바친 2천 시간 부부의 봉사
27일 대한 적십자사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하여 2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회원 43여명을 표창했다. 이중 김이형 여사(44·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 15)와 박병규씨(대한 재
-
야당존립의 보루정당자금|그 보장을 위한 정자법 개정론
공화-신민 양당은 매년 일정액의 정당운용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9일 양당 간부회의에서 이를 논의한다. 이 정치자금의 문제는
-
「모금」일제히 단속
내무부는 14일 국군에 보내는 위문품이나 예비군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경비등의 모금운동을 모두 금지하고 위반했을 경우 기부금품모집금지법 11조와 12조를 적용, 처벌기로 했다. 내무
-
포문연 개헌 결전|국민투표서전의 여·야전략
공화당은「저변확대」라는 이른바 조직동원을 국민투표의 기본전략으로 하고있다. 유세는 야당의 유세에대항하고 조직을 간수하기위한 부차적인 것이다. 지난18일 공화당전국국민투표대책위원장회
-
저지된 반년만의 당수발언
○…김영삼신민당총무의 21일 국회발언중 대통령을 모독하는 대목이 있다고 해서 웅성대던 공화당은 23일아침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임시국회의 남은 회기를 강경자세로 이끌어 나가기로 했
-
선행 청소년 12명을 표창
중앙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는 24일 강성만군(15·한양중2년) 등 전국에서 선행을 한 청소년 12명을 뽑아 오는 26일 표창키로 했다. 이 대책위는 또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선 유공선씨
-
끈질긴 호흡 수난의 예술|「체코」의 어제와 오늘
소군의 돌연한 「체코슬로바키아」침공은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지리적위치때문에 오랜 역사를 시련속에 겪어야했던 「체코」의 예술은 따라서 저항과 조국애로 점철되어 있다. 여기
-
농산물 이중가 제기|농업투자 구체화단계
민간기업인들의 참여아래 농촌경제를 진흥시키려는 정부계획에 호응,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물산회장 이병철씨등 21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참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촌경제진
-
(118)역사의 고향(47)-두렁바위 새「3월」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제암리「두렁바위」마을-. 유난히 양지바른 마을이다. 초가집50여호가 새용마름을 이고 「지내산」 밑에 옹기종기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 수원시에서 서남쪽으로 2
-
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
인도의 부전자전-「간디」 여 재상의 「프로필」
매혹적인 미모의 「인디라·간디」 여사는 요람에서부터 정치를 배웠다. 그래서 「인디라」는 48세라는 젊은 여성으로서 4억8천만 국민의 지도자가 될 만큼 정치적으로 조숙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