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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휴 북벌론 꺾은 사대부들의 이중성
윤휴 초상. 진정한 북벌론자인 윤휴는 사대부의 각종 특권을 폐지해 민생을 강화한 뒤 광활한 요동 지역을 수복하자고 주장했으나 호응하는 사대부는 거의 없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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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⑭] 후대의 비극 부른 세종의 ‘편애’
세종대왕은 긴 설명이 필요없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지만 막내아들에 대한 편애로 측근 인사 등에 다소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에서 세종대왕 역의 배우 김상경이 신하들과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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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북정일기(57Χ90㎝) : 1658년 제2차 나선 정벌에 참전한 신류 장군의 조총부대는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이후 러시아군은 청?러 국경 지대인 흑룡강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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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3)
광해군이 어린 영창대군에게는 신경 쓰고 장성한 능양군(인조)을 주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능양군의 부친이 정원군(定遠君)이기 때문일 것이다. 광해군의 모친 공빈(恭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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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0)
1452년 5월 14일 조선의 제5대 임금 문종이 승하했다. 재위 2년, 한창 때인 39세였다. 세자 이홍위(李弘暐·단종)는 12세에 불과했으나 모두 그의 즉위를 당연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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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세종 시절 김종서는 여진족을 정벌하고 두만강 하류에 6진을 설치했으나 수양에게 살해됐다.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답게 그는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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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19)
모든 군왕(君王)은 성군(聖君)으로 기억되고 싶어 한다. 태종이 얼마나 성군이 되기를 바랐는지는 태종우(太宗雨) 고사가 잘 말해준다. 태종이 세상을 떠난 음력 5월 10일에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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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통 기자단 따라잡기] 18.6㎞ 성곽 거닐며 수도 한양을 굽어보다
흥인지문서울 한산초에서 결성된 ‘역사통 기자단 3기’가 지난 8일 첫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3기는 한 달 동안 조선의 장군이 되어 조선 곳곳을 지키던 성곽을 돌아봅니다.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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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부산(釜山)이야기
‘동래의 부산’에서 ‘부산의 동래’요즈음 뜨고 있다는 부산을 최근에 다녀왔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많이 운사람 일수록 부산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천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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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인정문 → 희정당 | 효종·숙종·영조·고종 등의 즉위식이 거행됐던 인정문을 지나면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이 나온다. 여느 궁과 다름없이 박석이 넓게 깔렸고 품계석이 세워져 있다.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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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성군이라도 독단은 금물
전통사회에서 지식인들의 필독서였던 사서(四書, 논어·맹자·중용·대학)는 지금도 동아시아의 소중한 고전이자 인문 교양서다. 그러나 원문이 한문인데다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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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⑧ - 상왕 이성계의 복수심, 나라를 전쟁터로 만들다
[월간중앙] 1398년 8월 26일 밤에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으로 태조 이성계는 권력을 잃고 상왕으로 밀려났다. 정종 1년(1399) 2월 26일 개경으로 재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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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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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문화어 사전] 함흥차사
JTBC 드라마 ‘하녀들’의 한 장면. 함흥차사로 다녀온 조선 창업공신 국유(전노민)가 모함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명사] 咸興差使. 심부름 등을 위해 한번 떠난 사람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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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약골 영조, 세 끼 챙겨 먹되 식탐 절제해 장수
중앙포토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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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의 몸은 역사보다 정직하다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정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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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가슴 '뻥' 뚫린 채 요염 눈빛 '대방출'…"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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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요염 눈빛 쏘며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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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요염 방출하며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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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최대한 요염하게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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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기녀' 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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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기녀' 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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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기녀' 이채영, 가슴 '뻥' 뚫린 옷 입고 "흘리는 중"
‘이채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역할을 꿰찼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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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몰아낸 세조 … 권력욕의 화신이었나, 왕권 강화 결단이었나
세조 영정 수양대군으로 더 많이 알려진 조선 7대 임금 세조. 수양(首陽)은 중국 고대사에서 충절의 상징인 백이·숙제가 굶어 죽은 수양산(首陽山)과 한자가 같다. 단종의 비극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