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문수 “보수 분열 아냐, 미래통합당과는 선거연대 할 것”
━ 전광훈 목사 구속, 친박신당 창당 … 태극기 세력 어디로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이란 전광훈 목사 구속 사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정작 구속돼야 할
-
대표 '문빠' 진중권, 이젠 그들 잡는 '저격수' 됐다
진중권 교수는 미학을 전공한 평론가다. 하지만 그보다 '진보 논객'으로 유명하다. 각종 TV 토론 프로그램에 단골 패널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중앙포토] 진중권을 설명하는
-
[월간중앙]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보수 맹타
■ “범여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 ■ “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 ■ “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대통령) 탄핵
-
"툭하면 임금체불, 대표는 정치 관심" 허인회 녹색드림 직원 글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 [뉴스1] ━ 기업정보 포털 보니 운동권 출신 태양광 사업자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이하 녹색드림) 이사장이 5억원가량의 임금체불
-
친여 인사 허인회 겨눈 검찰, 태양광 특혜 수사로 커지나
서울 의 한 주택 옥상에 설치된 3㎾용량의 태양광 장비. 허인회 전 녹색드림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태양광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허인회 다음은 누구냐···檢 태양광 수사, 친여 운동권 치나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당시 대표)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행정안정위원회의 행전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인사혁신처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
월성1호기 버린 날, '태양광 특혜' 허인회 몰락···"레임덕 신호"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10월 24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 한국당 의원들 “무리하게 태양광
-
허인회 구속영장 청구…태양광 사업 임금 5억 체불 혐의
허인회 ‘386 운동권 대부’에서 태양광 사업가로 변신한 허인회(사진) 전 녹색드림협동조합(이하 녹색드림) 이사장이 임금체불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
-
[연말 특별기고] 하산 길의 문 대통령,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절실하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올해가 초승달만큼도 안 남았다. 한 해를 보내며 국민은 깊은 회한에 빠지며 우울해진다. 무엇보다도 올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은
-
물갈이, 코드 인사 ‘물돌이’에 불과…청년 중심 개혁신당 필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재선ㆍ서울 관악갑)은 지난달 27일 중앙S
-
[이현상의 시시각각] 김진표 딜레마
이현상 논설위원 한국에서 국무총리는 상징적 존재에 가깝다. 형식상 내각제 요소를 포함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권한이 대통령에게 집중된 헌법에서는 어쩔 수 없다. 간혹 ‘실세 총리’가
-
[송호근 칼럼] ‘3고 정치’로 세월은 가고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정말 후한 평가를 내리려 안간힘을 썼다. 정권반환점에서 잠시 떠오른 좋은 일들은 곧 심란한 장면에 뒤덮였다. 인지 전광판은 어두워졌다. 할
-
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
운동권 술자리에 온 공수부대원···문대통령·원혜영 43년 인연
지난 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816호. 원혜영(68)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들어서니 대형 사진, 병풍, 액자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원혜영 의원이 툇마루에 한 촌
-
'누굴 모셔오냐'보다 '누굴 내보내냐'가 중요한 與 총선전략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는 김종인 전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중앙포토] “선거에 진짜 효과가 큰 건 ‘누구를 (밖에
-
[박보균 칼럼] 박정희가 깬 ‘사농공상’ 문 정권서 부활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이념 우위다. 실질은 밀려났다. 거대 담론은 무성하다. 이념 통치의 기세는 거칠다. 과학기술자는 괄시받는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됐다. 직업 외교
-
하나인 듯 둘이다…노무현이면 조국을 경질한다
━ 문재인·노무현의 결정적 차이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8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오른쪽은 노 전 대통령 그림)
-
[창간기획] "조국 억울하다""조국 찌질하다"…우상호·원희룡 '386 썰전'
“386이 외교ㆍ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세대 81학번) “아니다. 외교ㆍ안보는
-
386 장기집권?…우상호 “참모 역할” vs 원희룡 “권력 독식”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대한민국 ⑥ “386이 외교·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
-
[창간기획] “권력 손에 쥔 386, 과거의 괴물 닮아가고 있다”
━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386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003년 저서 『386세대, 그 빛과 그늘』에서 386세대를 '21세기의 핵심적 리더십'
-
[창간기획] NL·PD 갈등 30년···PD계열 조국에 음모론도 등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PD계열인 조국, NL이 꺼리나…운동권 두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우린 선 너흰 악" 386세대 DNA
1980년대 초반 대학 캠퍼스는 엄혹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79년 10·26 사태 직후 불어온 ‘서울의 봄’은 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
"완벽해 짜증나는 내 친구 조국"이라던 진중권조차 "다 싫다"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82학번 동기다. 두 사람은 1989년에는 서울사회과학연구소를 결성해 『주체사상비판』이라는 책을 함께
-
조국 옆엔 항상 그가 있다···정책보좌관에 靑 민정출신 김미경
법무부가 조국 법무장관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정책보좌관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김미경(44·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보좌관은 조 장관이 후보자일 당시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