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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단(15) 중앙일보 칼라의 눈(95)
탑이 섰다. 전파의 날개를 폈다. 남한산성 수장대를 바른쪽에 끼고 서쪽에 목멱산(남산), 남쪽에 양산, 동쪽에 용문산을 바라보는 검단산 멧부리, 봉수대 옛터에 현대통신의 첨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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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서울시 직원 구속|원주 도벌 묵인 사건 확대
【원주】속보 = 광용기업사의 대규모 도벌 사건을 수사중인 춘천지검 원주지청 문철호 검사는 14일 서울시청 녹지과 직원 권완선(29) 김진찬(30) 주한식(30)씨 등 3명을 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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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궤도에
대통령 선거일자의 공고와 함께 공화·신민 양당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일 공고직후 박정희 후보의 등록을 일착으로 마친 공화당은 재빨리 현수막 등 선전물을 길거리에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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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희망의 단계(2) 전화
「득율풍」이라는 좀 괴상한 이름으로 전화기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893년. 그로부터 9년 후인 1902년 3월 20일 한성과 인천사이에 공중(일반)용 전화가 개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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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획득한 영예의 얼굴
▲한동시양(여자투원반에서 동메달) 당22세. 강릉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선수. 이번「방콕」대회에서 자기의 최고기록을 5「센티」가 더 넘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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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소송 대상안돼"
군사원호보상법에의한 상처가 재발했을경우 원호처당국에서 가료청구를 거부해도 국가를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수없고,국가부담의 치료비를 청구하는민사소송을낼수밖에없게됐다. 2일대법원은『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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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산선수우승
육군의 안광산선수는 제5회「아시아」대회 자전거도로경기파견선수 최종선발전에서 5시간24분4초F의 기록으로우승, 춘천시청의 조성환선수와 대전리연의 이선배선수는 각각2, 3위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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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김 서울특별시장의 새 서울 건설 청사진|공사사태 지시사태
「불도저」라는 김현옥 시장이 취임한지 한 달도 못되어 서울의 거리 곳곳은 건설공사로「붐」을 일으키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민에게 내놓은 교통난 완화책 제1공약을 비롯, 김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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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행차]에 [초라한 행차]도
춘천의 K일보사가 창간 20주년 행사로 27, 28일 이틀 동안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베푼 시국 강연회에선 여·야의 실력자 둘이 나가서 비전 풀이의 대결. 7, 8천을 헤아리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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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 탈락비난 유진산 의원 춘천서
【춘천】민중당 유진산 의원은 28일「야당의 싸움」에 대해 1만여 청중 앞에서「죄스럽기 짝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날 하오 2시부터 춘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시국강연에 나선 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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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약
가난을 숙명으로 지고 가는 사람들-. 농촌은 이 한마디로 표시된다. 역대 정권마다 내걸었던 중농정책도 이 숙명을 바꾸지 못했다. 강원도 농촌은 지금 풍성한 가을이라기보다 빚 갚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