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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남는 맥아더 동경 집무실
일본이 패전한지 사 반세기, 폐허의 동경은 전쟁이 언제였더냐는 듯이 재건됐다. 그러나 동경의 한 모퉁이엔 격동했던 역사의 무대가 원형그대로 남아있어 옛날을 말해주고 있다. 「히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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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부활|권좌다툼의 책략
오랫동안 소련인들에게 공포심을 불어넣었던 MVD란 약어가 다시 살아났다. MVD의 재출현은 여러 가지 뜻을 의미하고 있다.「체코슬로바키아」에서 발생한 사태로부터 생긴 충격파의 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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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이직은 느는데 처우개선은…
지난해 발표된 공무원 처우개선백서에 의하면, 공무원의 봉급을 오는7l년까지매해 30%씩 올려 목표연도인 71년에는 4급을류이상의 공무원에게 생계비를 보장하겠다는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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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금년초부터 온세계가 금때문에 줄곧 소동을 일으키고있다. 이번 금파동은 소총이나 대포를 쏘지않는것이 다를뿐 경제적으로 보면 그가열함이 흡사 하나의 전쟁. 지금 세계는 월남전쟁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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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글라스보로」에서 역사적인 미·소 정상회담이 열렸다. 26일에는 다시 제2차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소 정상회담이라 하더라도 「코시긴」 수상의 위치는 소련권력층의 서열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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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밤 『정당의 대표자인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거법상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해석을 내림으로써 대통령이 유세를 할 합법적인 길을 터놓았다. 중앙선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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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서 유 타도 데모
【향항2일UPI동양】북평의 홍위대 본부는 2일 「긴급동원령」을 내리고 국가주석 유소기를 완전히 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북평방송이 보도했다. 북평의 대학 홍위병 대회가 발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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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변의 「크렘린」|공개된 소 수뇌들 별장
소련의 정치는 공식적으로는 「모스크바」 시내의 육중한 「크렘린」궁에서만 계획되고 집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따뜻한 흑해 피한·피서지 「피춘다」에 있는 최고권력 삼두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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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크렘린·트로이카」|적신호…코시긴-브레즈네프-미코얀체제
27일 열린 소 공산당 중앙위는 약 1년 전「흐루시초프」를 실각시킨 요인의 하나인 과업문제가 소련경제에 심각한 문제로 남아 이번에도 주 의제로 되고, 약 2주일 전 소련의 삼두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