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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닥쳐올 「에너지」복합시대
태양열·지열·해양력·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복합시대가 곧 올 것 같다. 세계적으로 팽배해진 「에너지」 위기감을 해소하려는 선진 각 국의 노력이 더욱 박차를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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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식량위기
72년중 세계적인 흉작으로 인해 국제식료품가격이 등귀하고 있으며 올해도 흉작이 계속된다면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올 것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 8월 미국 농무성은 소련이 미국에서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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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당긴 단풍남하
10월 상달도 마지막, 북녘 설악에서부터 불붙기 시작했던 단풍은 이제 남에서 타고 있다. 예년 같으면 아직 중부지방에서 한창일 단풍이 예년보다 열흘이나 일찍 남으로 밀려 내려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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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날씨 못 자라는 모
5월에 이상저온과 고온이 엇갈렸던 변덕스러웠던 날씨는 논농사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27일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5월초와 중순 2차례에 걸쳐 4∼5일씩 평년 기온보다 4∼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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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우유
우유는 영양가가 높은 우수 식품이다. 우유가 언제부터 인간의 식품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도 목축시대 이후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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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좌우하는 빙질|72년 삽보로 동계올림픽 앞두고|오륜조직위서 북해도대에 조사의뢰
올림픽조직위원회는 72년 삽보로(찰황)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과학적 데이터에 따라 수질조정을 하기위한 조사를 일본 북해도대학 저온과학연구소에 의뢰했다. 수상경기기록은 빙질에 따라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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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에 도전하는 한국 이론물리학
흔히 물리학을 모든 과학의 기초 또는 자연과학의 여왕이라고 말한다. 천문학, 화학, 지질학 등 딴 과학의 법칙은 결국에 가서 물리학의 법칙으로 귀착하고 만다. 그러나 물리학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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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붐]…70년대|분야별로 본 전망
지금 우리는 70년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 그리고 이 [10년간], 모든 분야에는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널리 예측되고 있다. 70년대의 [생활]은 기술적 진보보다 사회문제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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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만능 컴퓨터|꼬리무는 새 「아이디어」 최근의 동향
IBM360의 75라는 「컴퓨터」(전자게산기)쯤에 이르러서는 한사람이 1천년 걸려야 해낼 계산을 단1초에 끝낸다고한다. 「컴퓨터」의 특색은 이와같은 초고속 능력외에 무서운 기억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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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학 어디까지 왔나
최근의 생명과학(라이프·사이언스)의 발전은 눈부시다. 각종 새로운 약품의 개발, 방사선치료 효과의 향상, 무혈수술에서 시작해서 인공장기이식, 인공유전자의 합성가능, 전자계산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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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온도」0도에의 도전|「저온과학기술」의 오늘
섭씨 영하 273.155도. 열역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최저온도다. 이 온도를 절대온도 영도라고 부른다. 이 절대온도 영도부근에서는 「헬륨」의 성질에서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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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자석 연구한 김영배 박사
초전도자석의 연구와「김의 법칙」을 만들어 물리학에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있는「한국의 두뇌」김영배 박사가 26일 하오 서북항공 편으로 귀국했다. 미국「벨」전화연구소 책임연구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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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어를 빌며…어황 예보
수산진흥원은 과거 30년동안의 한국근해 해양관측에서 나타난 대마난류의 주기성(5∼6년 주기)과 최근 3년간의 해황 변화를 분석, 67년도의 어황을 다음과 같이 예보했다. ▲동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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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왜 일어나나
진주의 큰불이 꼭 가뭄 때문은 아니었지만 요즘 날씨는 너무 건조하다. 올해는 눈이 쌓일 사이도 없이 한겨울이 가고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올 겨울엔 지난 1월 하순 10여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