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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랑지구' 촬영지이기도 한 중국 '차세대 선전'은?
중국의 선전은 개혁개방 이후 빠르게 발전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경제 수치에 이어 각 지방에서도 도시별 경제수치가 연구되고 있는데 어떤 통계든 선전이 중국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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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초라했지만…아마존·이케아·소니의 창업 초창기 모습
할리데이비슨, 애플, 아마존, 이케아, 레고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세계 일류 기업도 창업 초창기엔 보잘것없는 작은 기업이었다. 온라인 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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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하얼빈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속사정
#7월 16일, 하얼빈(哈尔滨) 시내에서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얼빈 중양다제(中央大街 중앙대가) 인파 속, 마윈은 알리페이(支付宝)로 현지 특산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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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서 바람 불어오니 눈에 봄이 가득” 덩샤오핑의 꿈 실현
중국 광둥성 선전시 렌화산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 연중 참배객들로 붐빈다. 중국의 천지개벽은 선전시 렌화산(蓮花山) 공원에서 더욱 실감했다. 렌화산에는 ‘개혁개방의 총사령관’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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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뼈 부러지고, 더 좋은 음악가 됐다" 김영욱 바이올린
10대 시절부터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 올라봤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2000년대 초반 부상 이후엔 가르치는 일과 나눔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스페설 뮤직&아트 페스티벌]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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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끼로 휘어잡는 무대
[사진 DECCA] 호주 출신의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Danielle de Niese)가 15일 LG아트센터에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협연으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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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세계 교량 건설의 새 역사, 중국이 써간다?
내년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cross-sea bridge)가 개통된다.바로 중국 주하이(珠海)-홍콩-마카오를 잇는 주강아오 대교(珠港澳大桥)다. 이 다리는 홍콩 역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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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한중 수교 25주년이 더 우울한 상하이와 베이징 한인촌
이렇게 잘 됐었는데… 지난 2014년 1월 상하이 훙취안루 한인 상가의 한 식당 앞에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당시 중국에선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큰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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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교육 시장 규모 136조원, 그 수혜주는?
중국 사교육 시장, 100조원대 규모다. 중국 관영지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사교육 시장 규모는 8000억 위안(136조원)을 넘어섰다. ‘맹모삼천지교’의 나라 중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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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월급이 650만원, 그런데도 사람이 없다
디자인, 중국의 최대 약점이다.가격을 경쟁력으로 택한 중국 기업들은 자의반 타의 반으로 디자인을 외면해왔다. 그 결과 중국의 산업 디자인 수준은 독일, 일본, 한국 국가들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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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젊은이·관광객 발길 모은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오이타현의 유후인은 힐링 관광과 개인 관광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 마을 만들기)’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마을 어귀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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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비주얼 시대의 대의정치
일본 정치 선량들이 행정에 무지하다 해도 관료들이 받쳐주는 시스템이라 큰 문제 없어... 한국 486세대의 세계관은 우물 안 개구리, 분산형 포켓몬 세대의 관심권에서 밀려날 것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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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도전하는 거야, 재밌으니까 ‘코리안 모델, 마이너리티 리포트’
지난 2월 뉴욕에서 열린 디자이너 ‘아담 셀만’의 패션쇼 백스테이지의 모델 김성희. [사진 김성희 인스타그램]4대 컬렉션에 선 그들…화려한 런웨이, 고단한 삶다양성이 마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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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채기 아물게 하는 나무 위 유토피아
[중앙선데이기자] 힐링(Healing). 치유의 시대다.인류의 문명은 고도로 찬란해지는데, 개인의 몸과 마음은 저마다 상처가 있나 보다. 요가나 명상, 심리학이나 정신과 치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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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시진핑도 극찬한 명품 녹차 ‘안지바이차
안지바이차 산지인 안지현의 다원(왼쪽). 안지바이차의 우아한 자태(가운데). 안지바이차를 만드는 봄이 되면 안지현의 가로수에는 도시로 떠났던 고향 사람들의 귀향을 반기는 기다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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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연구] 유럽·미국을 휘어잡는 일본 요리의 비결
일을 크게 안 벌리고 소수정예로 끈기 있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력…음식, 레스토랑, 요리사를 넘나드는 일본 특유의 스토리텔링도 강점 일본 교토 콩 요리 전문점의 유바 도시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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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 시진핑의 꿈 “선수 5000만 키워 2050년 세계 최강”
중국이 2050년까지 세계 최강의 축구팀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2020년까지 축구 선수 5000만 명을 육성하고, 2030년까지 아시아 축구를 제패하겠다는 중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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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 기업들, 3100조원 중국 환경시장 공략 시동
1 지난해 11월 대구 신천변에 나타난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무리. 동그라미 안은 신천·금호강에 출몰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사진 대구시] 2 폐수 거품이 심각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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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좁은 골목, 작은 가게 … 그곳에 서울의 영혼이 살아있다
프랑스 파리 라탱지구에 위치한 고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의 모습. 헤밍웨이가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 서점은 예술가들의 문학 사랑방이자 아지트로 유명하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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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작은 가게…거기서 서울의 영혼이 숨 쉰다
가로수길, 경리단길, 상수동길…. 서울에 ‘길’이 뜨고 있다. 명동, 압구정동처럼 특정 상권이 유명세를 타던 것과 다르다. 신진 패션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들이 모이며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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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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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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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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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