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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연설에 '깜놀'한 민주당… 1차 반응 '윤희숙 때리기'
미래통합당 윤희숙 경제혁신위원장.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윤희숙의 5분 남짓한 국회 연설이 여권에까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윤희숙 신드롬'이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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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미향 기자회견도 이해찬 감싸기도···남인순 솜씨였다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 김경빈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29일 기자회견은 집중된 관심만큼이나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아직 의원도 아니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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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해명 조율한 남인순, 당에 개인 계좌 내역 보고
━ 정치권 논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열린 29일 서울 수송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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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읍참도 없고 마속도 없고
최상연 논설위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와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70년 대한민국 선거사에 길이 남은 불후의 선거 구호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의 여당, 다른 하나는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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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김학용 "나경원 주인공 정치만 했다…난 의원 112명 스타 만들것"
“초선의 마음을 갖고 열심히 원내대표를 하려고 그러지.” 지난달 29일 오전 8시, 자유한국당 초선 모임에 참석한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웃으며 말했다. 3선의 김 의원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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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민정부 개혁 원동력, 대통령에 대한 국민 믿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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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대의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 건전한 경쟁 절실하다
━ 정치 선진화하려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여부에 대한 공론조사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결론을 도출했다. 정부 정책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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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든 투덜거림 답할 필요 없다” 유성엽 “하는 꼴 초딩”
바른정당 분당(分黨)으로 시작된 야권 내홍이 국민의당으로 옮겨붙었다.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 추진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을 겨냥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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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데칼코마니 국민의당 전당대회?…대권 후보 출마에 가치 논쟁까지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전격적인 출마로 당내 갈등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공교롭게도 그 양상이 한달 앞서 치러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유사하게 돌아가고 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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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자 폭력은 정치테러와 다름없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문 전 대표를 비판한 국회의원들의 휴대전화로 항의 문자를 대량 살포하는 ‘문자 테러’를 하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들의 ‘문자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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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박 대통령과 결별한 유승민 의원의 ‘보수개혁론’
[월간중앙] 증세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립하고 2011년 당 대표 경선에서 공약 제시 ... 2007년 박근혜 후보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 규제는 풀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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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물러나는 ‘구원투수’ … 문희상 새정치련 비대위원장
문희상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손에 잡히는 민생정치, 현장정치를 해야 한다”며 “새 지도부가 앞으로 열흘 동안 우리가 뭘 지향하는지 파격적으로 보여주는 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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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기회 줘야" "철저 심판" … 문창극 청문회 격돌 예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이 13일 국회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2011년 교회 강연 전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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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진보 당선되니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지혜정치국제부문 기자 6·4 지방선거 이후 새누리당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을 들고나왔다. ‘깜깜이 선거’같이 그간 지적된 직선제의 폐해가 다시 확인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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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낸 이야기 솎아내도 여전히 흥미진진 삼국지
저자: 김경한/출판사: 동랑커뮤니케이션즈/가격: 전 12권 18만원 김경한(54) 서울 마포구 부구청장이 정사(正史)에 기반한 12권짜리 『삼국지』를 출간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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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모시는 장관이 … ”
이재오 특임장관(왼쪽)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마친 뒤 설대우 중앙대 교수와 함께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안성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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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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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체성 발언은 ‘좌파 국정 흔들기’ 경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념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길 즐기지 않는다. 그러나 간혹 발언할 때면 단호했다. 22일 대선 선대위 사람들과의 청와대 만찬 때가 그랬다. 이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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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 … 지도부 “다른 장관 후보 낙마할 정도 아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국회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남주홍·박은경 장관 후보자의 사퇴 이후 한나라당 지도부가 한승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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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소장파 패배가 작전세력 때문 ?
'당의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모임(미래모임)'이란 정치적 그룹이 있다. 7.11 전당대회를 겨냥해 만들어진 한나라당 당내 모임이다. 초선.소장.중도파 의원들이 연대했다. 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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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정동영 뜨거운 '눈물' 약 되어 돌아올까
요즘 정동영 의장의 얼굴이 말이 아니다. 착잡함도 묻어나고 피곤함도 배어있다. 그는 2월 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후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5.3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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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붙나 … 예비경선 앞두고 직격탄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나선 정동영 고문과 김근태 고문의 대립에 날이 섰다. 31일 양측은 상대방에게 직설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이틀 앞두고서다. 정 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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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지 하락, 아버지 과거사 등 박 대표, 해법 골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 28일 한국여론조사연구소(KSOI) 조사 결과 지지율에서 한나라당(25.6%)이 열린우리당(29.0%)에 뒤처진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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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말말말] 정치
한류 열풍을 대변한 '욘사마',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에서 나온 '관습헌법', 노무현 대통령이 외국 순방에서 즐겨 쓴 "기업이 나라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