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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원지 黃池
「洛東江 千三百里 예서부터 시작되다」. 높이 10m의 거대한 자연석에 새겨진 기념비를 품에 안고 해발 1천5백61m의 태백산 자락에 들어앉아 있는 신비스런 연못黃池. 산을 업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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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54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사촌이 「학병동맹」주도,최린등 친일파 죄상폭로/좌익으로 몰려 경찰에 피살 45년 10월이었다. 뜻밖에 학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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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안가본 곳으로 떠나보자|바다·계곡등 피서지 가이드
7월로 접어들면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뜻있게 보내려면 장소와 경비마련 등 미리 계획을 짜서 준비해두어야 한다. 장소는 그동안 가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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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가볼만한 피서지 20곳 (본사조사)
올해 본격적인 피서철은 장마가 완전히 걷히는 중순이후가 될전망이다. 지난달29일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서해안의 해수욕장들은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동해안과 남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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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영주권 안주지만 한국인은 "우대"|대만
대만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대개 3개 「그룹」으로 나눠진다. 일제 때 학병이나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귀국을 포기한 3백여명과 60년대 초 유학생으로 대만에 갔다가 자리를 잡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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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천만「엥」짜리 나들이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천황·황후가 오는 30일 여비2억1천만「엥」짜리 첫 미국 나들이 길에 오른다. 출발 1주일을 앞두고 일본 정부는 사상 최고의 경비·PR작전을 최종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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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연
1945년8월15일 세계사가 새로이 급회전하고 우리 민족의 운명이 새로이 개벽되던 날. 우리들은 만담을 들을 조그만 기쁨으로 이날을 맞았다. 유명한 만담가인「야나기야·깅고로」(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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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3)| 전국학련(5)―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계절은 늦가을―. 효자동 거리는 스산했다. 길바닥엔 「플라타너스」잎이 뒹굴고 북악너머 불어오는 바람은 그날따라 유난히 을씨년스러웠다. 오후 4시. 효자동 전차종점, 약속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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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만세를 증명한다
김지환 28세·개성남감리교 전도사 48인중의 1인 탄원서 해외밀송. 현 서울거주 서유준 20세·휘문고보3년 휘문대표로 파고다 선언참가. 현 서울거주 류봉영 23세·명흥학교교사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