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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500만명 보고…평균 2893불 환급
세금보고가 마감됐다. 국세청(IRS)은 올해 총 1억5500만 명의 납세자가 세금보고를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이중 1700만 명 가까운 납세자가 마감일에 접수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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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증여할 때 채무까지 넘기면 세금 아껴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15) 김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기 전 대출을 받는 이유는? [일러스트=박향미] 자녀에게 부동산 증여하려는 김 모 씨. 자녀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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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추적] 의정부 여자친구 연쇄살인…사실로 드러나
살인사건 이미지, [연합뉴스] 한 30대 남성에 의한 여자친구 연쇄살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A씨(20·여)의 어머니는 지난해 11월 “타지에서 생활하는 딸이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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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안 했는데…해외서 집 판 돈으로 새 집 사도 신고대상?
━ [알면 돈 되는 금융꿀팁] 외국환거래법 위반 10대 유형 노후에 호주에 살아볼까 생각한 A씨는 2년 전 시드니 인근 시골 마을의 단독주택을 샀다. 막상 관리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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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1% "학비 융자금 암호화폐 투자한 적 있다"
암호화폐 광풍이 대학가를 파고들고 있다. 학자금 융자까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에 쓰고 있는 것. 학자금 융자 정보 업체 ‘스튜던트론리포트’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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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뇌물 받고 '경쟁 업소만' 골라 단속한 경찰
성매매 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가며 인근 경쟁 업소만 집중해 단속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마사지 업소를 동업형태로 운영한 이 경찰관은 지인의 부탁을 받고 채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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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사업 확대 … ‘에릭 클랩톤 기타’ 만든 깁슨 문 닫나
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 이 썼던 64년식 깁슨 기타. [중앙포토] 미국 내슈빌에 본사를 둔 깁슨은 116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자기타 제조업체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에릭 클랩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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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저물가에 발목 잡힌 이주열 2기 … ‘물가 집착’ 벗어날까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변선구 기자] “성장과 물가 간의 관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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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최초 ‘3선 도전’ 박원순…10년 재임 겨냥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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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은닉 재산 최대 80% 미국에
지난 1997년 외환위기(IMF) 당시 한국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적자금 110조가 금융회사에 지원됐다. 하지만 환수액은 53조에 그쳤다. 2011년 한국 저축은행 부실사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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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300% 이자 챙겨 1년 반 만에 35억 뜯어낸 사채업자 일당
지난해 8월 서울 선릉역 인근에 대부업체 직원들이 뿌린 불법 찌라시들의 모습.(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중앙포토] 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20만~30만원씩 빌려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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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동산 거래 증가로 세수 1조 늘어
양도세 중과 회피 등 목적의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양도소득세 세수가 많이 늘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 국세 수입은 13조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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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역사의 깁슨을 통해 본 미국 제조업의 현주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일 “무역전쟁은 좋은 것이며 이기기 쉽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 그러나 제조업 기반이 허물어진 미국이 ‘세계의 공장’ 중국을 상대로 승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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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이자 3900%, 이거 실화냐…불법 대부업자 수십명 검거
경찰이 압수한 불법 대부업자들의 대포통장. [사진 서울강동서] 대출금에 연이자 3900% 붙여 이득을 챙긴 불법 대부업자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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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셋집살이 군수님, 서울에선 200억원 건물주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초ㆍ중ㆍ고교를 졸업한 고창 토박이다. 고창에 논과 밭, 임야 등 약 2만㎡(6800평)의 땅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집은 없다. 고창읍 읍내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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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피하자”...부동산 거래 증가에 2월 양도세 1조원 가까이 늘어
[중앙포토] 양도세 중과 회피 등 목적의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양도소득세 세수가 많이 늘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국세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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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유가족 방치, 증평 모녀의 비극 불렀다
숨진 지 2개월 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의 집 앞에 폴리스라인이 붙어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배기 딸과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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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지 사각지대…송파 세모녀 이어 증평 모녀의 비극
━ 관리비 4개월 체납되고 나서야 숨진채 발견된 모녀 사연은 괴산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남편과 사별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40대 여성이 세살배기 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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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엿보기] '일자리 추경', '메르스 추경'… '연례 행사' 추경, 이유도 규모도 가지가지
정부가 또다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정부는 지난 6일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여당은 청년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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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버는 만큼만 쓸 수 있게 헌법에 못박아야”
“현행 헌법은 정부의 예산안 제출, 국회의 심의 확정 등 절차적 내용에 치중하고 실질적인 내용이 없다.” 개정하는 헌법에서 국가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더 강조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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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신용도 개선 '지역주택조합사업' 탄력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 평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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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번이 회계 규정 무시 … 증시 덮친 ‘차이나 리스크’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진은 또 다른 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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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이 인수한 한국기업 분식회계?…증시에 '차이나 리스크'
중국지도. 지난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지난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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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참을 수 없는 중기재정계획의 가벼움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세금은 많아도 안 되지만 적어도 좋지 않다. 세금이 너무 적으면 정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적당한 것은 가장 훌륭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