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국난 극복 위해 여당 손 들어준 민심 겸허히 수용해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심의 풍향계는 국난 극복과 국정 안정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있었다.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2년 반을 안정
-
트럼프 'SOS', 막판 재난지원금…민주당 승리 부른 5장면
4·15 총선 결과는 여야가 보여줬던 몇 가지 상징적인 장면에서 유권자 표심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공천 내홍과 막말 논란 등이 악재가 되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
황교안 “모든 책임 지겠다” 통합당 비대위 체제 불가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총선에서 참패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
'세월호 막말' 차명진 "선거비용 보전받는 것만으로도 감사"
제21대 총선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15일 경기도 부천시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인터뷰하기 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 차명진 후보 선거사
-
차명진 "김종인·황교안에 죄송, 하지만 양심에 따라 행동했다"
세월호 유가족 관련 발언으로 후보 자격을 잃을 위기에 몰렸던 차명진 미래통합당 부천병 후보가 선거 운동을 끝마친 뒤 당 지도부에 사과했다. 차 후보는 당 최고위원회에서 제명했지만
-
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
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선거법 혈투’였다.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여론조사 잘 안잡힌 70대 이상의 90% “투표하겠다”
━ 총선의 마지막 변수 ‘샤이 보수’ 지난 10~11일 실시된 총선 사전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선 인파. 2014년부터 도입된 사전 투표는 30~40대가 많이 참여하는 선거
-
‘막말’ 차명진 후보직 유지…법원 “제명 절차에 하자”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에 대해 서울 남부지법이 14일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직을 유지한 채 4·15 총선에 나설
-
김종인 울먹 “나라가 한심, 여든에 왜 선거 뛰어들었겠나”
김종인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 전날인 14일 마지막 화력을 수도권에 쏟아부었다. 황교안 대표는 새벽부터 자정까지 서울 종로에 전력투구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지역구
-
선관위, 차명진 후보 등록무효 취소 결정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부천병선거구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등록무효 결정을 취소
-
총선 전날 부활한 차명진…황교안 "공식후보로 인정 안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미
-
'세월호 막말' 차명진 제명 무효···총선 직전 법원이 되살렸다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이 14일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차 후보는 통합당 후
-
법원 “차명진 후보 제명결의 무효…주요절차 거치지 않아”
제21대 총선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선거사무소의 창문이 모두 닫혀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됐
-
김남국 여성비하 팟캐스트 논란에···민주당 "그리 심하진 않다"
지난 11일 거리 유세 중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김남국 후보 지난해 2월까지 성인 팟캐스트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김남국 후보(경기 안산단원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
직함도 없이 일정은 선대위원장급…임종석·유승민 뛰는 까닭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4ㆍ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선대위원장급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선대위 공식 직함도 없고, 후보 신분 역시 아님에
-
통합당, 세월호 막말 차명진 결국 제명…선관위 후보등록 무효화
차명진. [뉴시스]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를 결국 제명했다. 차 후보의 당적 이탈에 따라 선
-
선관위, 차명진 후보 등록 무효 처리…사전투표 득표도 무효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부천시선관위)가 ‘세월호 텐트 막말’과 ‘상대 후보 현수막 성희롱 논란’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
-
세월호 단체, ‘막말 논란’ 차명진 檢고발…“허위사실 유포 혐의”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연합뉴스 세월호 단체가 잇단 막말 논란을 일으킨 미래통합당 차명진 부천시병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다. 강원도 춘천에서 시민단체가
-
차명진 "김종인·황교안 섭섭함 잊겠다···제명 재고해달라"
미래통합당 차명진 경기 부천시병 후보. 뉴스1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 등으로 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재심청구 의사를 밝혔다. 차 후보는 1
-
황교안 “차명진에 기회 줬는데 또…최고위서 심각하게 판단한 것”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오종택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3일 당 차원의 경고에도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차명진 부천병 후보가 제명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
이번엔 현수막 물의···통합당, 윤리위도 없이 차명진 날렸다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부천병)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리는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에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
-
세월호 막말에 김상희 성희롱까지···통합당, 결국 차명진 제명
제21대 총선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김상희(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텐트 막말'에 이어 '상대 후보 현수막 성희롱' 논란
-
[사설] ‘쓰레기 정당’‘토착왜구’에 세월호 막말…유권자가 심판해야
4·15 총선이 이틀 앞이다. 후보자도 유권자도 차분하게 현실을 돌아보고 국가 장래를 위한 합리적 선택을 고심해야 할 때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다. 막말과 저질
-
김종인 'n번방' 입단속 나섰다···"제발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황교안 대표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