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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비나물|한영선|

    한라산 고비나물 어이 이리 맛있는고 조국이 가꾸신 것 무엇인들 다르리오. 두고 온 고향 산천이 오늘따라 더 그립소. > 큰기침 기침소리 묻어나는 들녁 한끝 오붓이 더 이루어 섬겨사

    중앙일보

    1983.02.05 00:00

  • 드라마

    MBC-TV 『사랑의 계절』(13일 밤10시50분)=『창 밖의 여자』를 쓴 배명숙씨가 극본을 쓰고 정문수씨가 연출을 맡은 「질경이꽃」편. 살롱주변을 전전하며 남자들을 유혹, 돈을

    중앙일보

    1981.04.13 00:00

  • 들길에 서서

    이덕영 저무는 들길에 서서 무엇을 고백할까 잠시 망설였다. 흰빛 잎마름병이 번지는 만평의 논에 아버지는 힘겨운 농약을 뿌리시고 질경이 풀 밟다가 노을이 멀어간 후 콩밭너머로 아이들

    중앙일보

    1980.09.06 00:00

  • 정원에 심어본 "내 고향"

    무심코 나무 밑을 지나다가도 이름 모를 들풀에 끌리어 발길을 멈추고 허리를 굽혀 들여다보다가 이윽고 거기 주저앉아 버린다. 그냥 밟고 지나갈 수도 있는 이 자잘한 풀꽃이 내 맘을

    중앙일보

    1980.05.16 00:00

  • 영양가 높은 야생 식용식물

    【수원】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쑥이나 냉이·도라지 등 야생 식용식물이 일반재배식물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분석결과 밝혀졌다. 4일 농촌진흥청의 연구 분석결

    중앙일보

    1975.04.04 00:00

  • 송산 황애덕 생 영전에

    오척 단신의 작은 몸매에 깊이 지니신 애국의 불길이 팔십 평생 이 아침까지 타오르고 있었다. 일 찌기 개화시대의 선구자로서 나라를 사랑 하 고 부지런히 일하며 남에게 뒤지지 말자고

    중앙일보

    1971.08.27 00:00

  • 중앙 시조

    냉이 달래 씀바귀 꽃다지 질경이 쑥… 논 밭 이랑 타고 나물 캐는 아낙네들 가녀린, 가녀린 목숨 숨이 차는 보릿고개

    중앙일보

    1968.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