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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해, 참아” 희생 강요, IT기업 ‘열린 문화’ 말뿐
━ ‘꿈의 직장’ 갑질 실태 네이버노조가 지난 7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에 대해 회사 측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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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시간 일하는데, 죽도록 힘들다"…직장인 3명중 1명 '공짜 야근'
직장인. 중앙포토 "69시간 절대 하면 안 된다. 내가 그렇게 일하는데 힘들어 죽을 것 같다. 말은 챙겨준다고 하는데 제대로 주지도 않고 5분도 쉴 수 없다." "오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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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픈데 엄마가 왜 가?"…이 말에 워킹맘, 둘째 생각 접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애가 아픈데 왜 엄마가 가야해?” “그집 남편이랑 할머니는 뭐하는데?” 2년 전 아들을 출산한 워킹맘 A씨(35·여)가 직장을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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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임신도 ‘입사 순’으로 한다는 간호사들
▼ 임신도 ‘입사 순’으로 한다는 간호사들 ▼ 안녕하세요 1년 차 ‘신규’ 간호사입니다 저 같은 신입 간호사는 선배 간호사인 프리셉터(preceptor)와 함께 다니면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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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노출댄스' 성심병원, 이번엔 '탄원서 강압 논란' 휩싸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춤을 강요해 '갑질 논란'이 일어난 데에 이어 임금 체불 문제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강압적으로 탄원서를 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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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검사하자, 별장 개밥 줘라” 갈 데까지 간 직장갑질
━ ‘직장갑질 119’ 상담·운영자 좌담 직장인 오픈채팅방 ‘직장갑질 119’에서 자원봉사로 상담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직장갑질 행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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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직장인의 신문고' 오픈채팅방이 뜬다
■ 「 중앙포토 개인의 일탈로 묻힐 뻔했던 조현민 물컵 사건은 대대적인 한진가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뻔했던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도 오너 일가 갑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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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교도소 간부 '갑질'…피해 여직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지난 6일 오전 7시40분쯤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논산교도소’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얼마 전까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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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풀 비춰야 할 CCTV가 수영복 입은 여강사 비춰"
[사진 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도난 및 화재 방지를 위해 설치된 CCTV가 직장 내 감시와 성희롱의 도구로 이용된다는 피해 사례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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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갑질 경험…허드렛일 지시가 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26~28일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64.8%)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갑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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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괴롭힘 겪었다…경험자 22%는 '퇴사'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뉴스1 지난해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괴롭힘 경험자 5명 중 1명은 회사를 관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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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도 포괄임금 '퉁'…이정식 고용장관 "'공짜야근' 뿌리 뽑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IT기업 노조·근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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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받으려고…성심병원 장기자랑 영상 ‘2차 가해’ 논란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노출 의상을 입고 걸그룹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사진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직장갑질119’ 페이스북 캡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을 강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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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과 영향 줄까봐 참다가···공무원 목숨 위협하는 직장 갑질
중앙포토 #. 지난 2월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A경장이 업무 소외를 힘들어하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상사가 ‘미필적 고의로 직권남용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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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 확진 벌써 95명, 게다가 20대·수도권…이게 불안하다
1명→2명→15명→27명→73명→최소 95명.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19) 집단감염 확산세가 무섭다. 지난 6일 첫 감염자로 추정되는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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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 폭언 신고하니 되레 사직요구" 피해자 울린 직장갑질
직장갑질119 회원들이 지난해 7월 ‘갑질금지법’ 개선을 촉구하는 모습. 뉴시스 서울의 한 구청 관할 청소대행업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A씨는 지난해 5월 입사 직후부터 상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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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속 푼다고 해장국"···'코시국' 점심 갑질 피하는 법
도시락을 들고 이동하는 직장인들. 뉴스1 “일주일에 4~5일을 회사 사람들과 점심 같이 먹으니 할 말도 없다. 친구도 가족도 가끔 봐야 좋은데 일하러 왔으면 일만 하면 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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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개발자 죽음 사과…가해자 옹호한 임원은 경고 그쳐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그래픽=김정민 기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지난달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창업자인 저의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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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걸리는데 황당" 첫 출근전 확진됐다고 채용 취소한 회사
“하루에도 몇 십 만명씩 확진자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확진됐다고 채용이 취소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이직을 하기로 하고, 지난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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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IT기업 직원의 죽음, 갑질문화 고치는 계기 돼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뉴스1] 지난주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업무상 괴로움을 호소하는 메모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이 얼마나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