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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태블릿PC 주인…“독일서 직원에 문자 보낼 때 써”
━ 탄핵 가결 이후 최순실 사태 수사결과 발표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둘은 G메일(구글 e메일) 계정 하나를 공유해 사용했다. 그(정호성)는 (최순실을) 선생님이라 불렀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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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영수 특검, 구시대 정치체제 끝내는 수사 하라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제 일단락됐다. 특별수사본부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직권남용과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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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 조원동·김종과도 공모…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 아냐"
국민의당은 검찰이 11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한 데 대해 “더 이상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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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호성 녹음파일에 대통령ㆍ최순실과 3자대화 5시간”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 국정 개입 사건 수사를 마무리지은 검찰이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의 모바일 녹음 파일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 사이의 3자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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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은 김종 전 차관,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공범관계"
검찰이 11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함께 재판에 넘기면서 두 달여간 진행한 검찰 수사를 마무리했다.최순실(60)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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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종 조원동 11일 기소…최순실 공모 혐의 추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1일 재판에 넘겨진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오전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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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동계스포츠 사업 이용해 25억 뜯어내”
최순실(60)씨가 동계스포츠 관련 사업을 이용해 정부·기업 지원금 25억원을 뜯어낸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최씨와 김종(55·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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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김종 전 차관·조원동 전 수석 11일 기소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종(55ㆍ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11일 기소한다.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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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오준, 팩스로 김기춘에게 첫 임원 인사안 보내"
청와대가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선임에 개입했고 권 회장이 이후 포스코 내부 인사를 청와대에 사전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권오준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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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 최순실ㆍ장시호 등 무더기 불참…27명 중 13명만 출석
최순실 최측근인 차은택 CF감독과 고영태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핵심 증인들이 7일 청문회에 출석했다.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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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차은택·고영태 국회 출석…조원동 "다 말씀드리겠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7일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차은택 감독·조원동 전 청와대경제수석·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이 속속 국회로 출석했다.최순실의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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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안종범, 대한항공 사장에게 고영태 친척 인사 청탁”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성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룹 총수들은 ‘최순실 게이트’ 연루를 부인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대해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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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차례 질의 중 43번 이재용 집중 ‘삼성 청문회’
━ 대기업 총수 청문회 현장 스케치 6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대부분의 질문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렸다. 이날 총 58차례의 질의 가운데 43번이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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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 시원히 진실 못 밝힌 대기업 총수 청문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는 국민의 자존감을 다시 한 번 짓밟았다. 어제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업 총수 9명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재계의 지원 과정에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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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차 청문회]손경식 CJ회장 "청와대서 이미경 회장 자리 비켜달라고 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6일 국정조사 특위에서 “조원동 수석이 이미경 회장이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손 회장은 “자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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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명 번갈아 7분씩 질문 “자정께 끝날 수도”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관 보고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회의장에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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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조원동을 위한 변명
이정재 논설위원광장의 정의만큼 개인의 삶도 중요하다. 내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얘기를 오늘 꺼내는 이유다. 그는 얼마 전 검찰 포토라인에 서서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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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대면조사 거부
유영하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의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28일 오후 ‘대면 요청에 대한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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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통령, 29일 대면조사 협조 못 해”
유영하 변호사.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제시한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특검 도입 전에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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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조양호·권오준…최순실 퍼즐로 풀리는 의혹들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뿌리에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음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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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는데…진실 드러난 최순실과 청와대 미스터리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 때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근저에는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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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스킨십? 기성용, 만나면 한시도 안 떨어져”
[사진 SBS]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스킨십을 과감히 고백해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MC한혜진은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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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원동 전 수석 부인 "남편은 대통령 의사 전달했을 뿐"
지난 24일 새벽,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특수본이 이미경(58)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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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맞먹던 시절 그립다" 전 장관의 고백
“공직이란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국민의 종이지 최고 권력자의 종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최낙정 전 장관이 현 시국을 개탄하며 쓴 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