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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들고 러 장갑차 올라탄 우크라…푸틴 놀라게 한 점령지 저항 [영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는 점령했을지언정 사람들의 애국심까지 짓밟진 못했다. 남부 헤르손주(州)와 자포리자주(州) 등 점령지의 우크라이나인들이 국기를 들고 거리에 나와 러시아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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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나토 가입 막은 터키…그 뒤엔 '터키의 푸틴'의 앙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8) 터키 대통령은 수년간 국제사회에서 이질적 위치를 점해왔다. 스트롱맨(strongman)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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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씩 우크라 삼킨다…"푸틴의 회색전술, 이번엔 만만찮다"
러시아의 '회색' 전술이 유럽을 휩쓸고 있다.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화책과 동시에 군사적 행동을 단계적으로 높이며, 우크라이나를 서서히 옥죄고 있다. 미·러 정상회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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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무참히 당한 우크라…미군도 UN도 왜 보고만 있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시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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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수면제 50알 먹은 것 맞다" 검찰 "CCTV 없어" 법정 공방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구속영장심사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대장동 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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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해 영부인과 만났다[영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을 만났다. 예고하지 않은 깜짝 방문이었다. 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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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에 러 도달 가능한 장거리 로켓시스템 안 보내"
30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델라웨어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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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잠그고 "군사조치" 경고한 푸틴, 기자들 500명 불렀다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 유럽 등 서방국과 극한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례 기자회견에 나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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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은 방러, 숄츠는 방미…긴박한 우크라이나 '벼랑 끝 외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사적 대치상황이 중요한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주부터 잇달아 러시아를 방문하는 유럽 정상들이 외교적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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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쟁 막으려 입으로 전쟁"…미·러 숨가쁜 정보전, 역정보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AF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쯤 예정에 없던 조 바이든 대통령 담화 일정을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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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방어선 도미노처럼 무너져…“러시아군의 전술적 승리”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5일 러시아 이바노보에 위치한 전략미사일부대에서 군인들이 도열해 있다. [타스=연합뉴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속도일 줄은 몰랐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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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킬것" 싸우는 우크라女…"집 가고파" 사기 꺾인 러 병사
■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한국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임길호(51) 실장이 전쟁 발발 후 키이우 상황을 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e메일로 보내왔다. 우크라이나에서 2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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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일시중단" 러가 열어준 피란길 보니, 러시아 향했다
키이우 북부 지역 주민들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모스크바 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4시)부터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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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미·중 경쟁의 시간은 중국편인가
중국에선 최근 “사람의 계산은 결국 하늘의 계산에 미치지 못한다(人算不如天算)”는 말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늘의 뜻을 사람이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다. 세상사는 늘 예상 못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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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3개국 총리, 러시아와 격전 중인 키이우 간다
침공 20일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간) 휴전 협상이 재개됐지만, 러시아군은 집요하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쪽 이르핀·호스토멜, 동쪽 브로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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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마당에 크게 쓴 '어린이'…잔혹 러軍 그곳도 폭격했다 [영상]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집을 잃은 민간인 1000여 명이 대피한 극장과 임산부·어린이가 숨어있던 수영장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파괴됐다. 막사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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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재판소 "러시아 軍작전 중단하라"…푸틴, 이판결 따를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연합뉴스 유엔 최고법정인 국제사법재판소(ICJ)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내에서의 군사행동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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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자르라"…러시아 장교도 떠는 '마리우폴 도살자' 정체
'마리우폴 도살자'로 불리는 미하일 미진체프. 시리아 알레포의 포위작전도 그가 지휘했다.[EPA=연합뉴스] 생지옥, 폐허, 잿더미…. 3주째 러시아군에 포위된채 무차별 폭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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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아카데미 시상식 젤렌스키 초청 안 하면 트로피 박살"
지난 23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행사에 참석한 숀 펜.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제9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볼로디미르 젤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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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 대학살'에도 미적지근... 정부, 러시아 비판조차 안 했다
우크라이나의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고강도로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한국은 공식 입장에서 러시아를 언급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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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뒤 살해된 여성 배에 나치 문양"…우크라 의원 충격 사진
"강간당하고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 의원 레시아 바실렌코가 4일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트위터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증거가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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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길가던 민간인에 발포…러 발뺌 못할 '학살 영상' 나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소도시 부차의 한 공동묘지에 매장을 앞둔 수십 구의 민간인 희생자 시신이 놓여 있다. 러시아군이 이달 초 퇴각할 때까지 한 달가량 장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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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에 맞설 무기, 한국에 있다"…韓 지원거부에 호소
“우크라이나는 비행기, 탱크 등 여러 가지 군사 장비를 필요로 한다.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실 수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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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젤렌스키 "우크라, 군사용 기술 필요…한국이 도울 수 있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4·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의 탱크, 배, 미사일에 맞서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살릴 군사 장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