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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 이끄는 빅3 모두 ‘비경제학자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자유무역헙정(FTA) 개정을 위한 3차 협상이 이틀째 이어졌다. 전날 열린 협상에서 마이클 비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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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불똥 튄 금융시장…美국채 팔아치우기 시작한 中
━ [조현숙의 글로벌 J카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3년이 지난 1917년 4월. 미국은 독일을 겨냥해 선전포고했다. 미국의 첫 세계대전 공식 참전 선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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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04년 역사 ‘비밀의 사원’ Fed … 매와 비둘기의 팽팽한 세력 대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100주년 기념식에 모인 역대 의장들. 왼쪽부터 재닛 옐런,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전 의장. [중앙포토] 월트 디즈니의 영화 ‘메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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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하루 100조원 거래 연방기금시장 … 돈줄 조였다 풀었다 하며 금리 조정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지난달 27일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중앙포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시장에 돈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금리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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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버금가는 ‘경제 권력’ … 힘의 원천 발권력은 양날의 칼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람은 누구인가.”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 당시 백악관 기자회견장. 한 기자가 클린턴 대통령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클린턴은 NBC 백악관 출입기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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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사람은 누구?” … 클린턴 대통령의 답은 "중앙은행장"
“전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 누구냐.” 어느 기자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NBC 백악관 출입기자인 안드레아 미첼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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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무역전쟁 우려…뉴욕지수 휘청
뉴욕 주식 거래장. [중앙포토]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 25%, 알루미늄 제품 10%’라는 관세 폭탄을 내놓자 뉴욕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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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 놓인 한국 경제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올 1월만 해도 국제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세계경제와 증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팽배했으나 2월 초 미국발 ‘금융 발작’으로 낙관론이 갑자기 흔들렸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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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국 경제 더 강해져” … 올해 네번 금리 올릴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에 나와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횟수를 늘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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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 파월,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밝힐까
파월(左), 류허(右) 이번 주 세계 증권시장의 관심은 뉴욕보다 워싱턴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주인공이다. ‘시진핑의 경제 책사’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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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주식 샀다가 금리 인상으로 낭패
━ [경제 읽기] 미국 주식시장 조정의 원인 5일 재닛 옐런의 뒤를 이어 미국 연준(Fed) 의장으로 취임한 제롬 파월(오른쪽). [EPA=연합뉴스] 잘 나가던 주식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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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속도 빨라진다’ Fed 신호에 이틀째 뉴욕증시 하락
뉴욕 증시가 이틀째 먹구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다. 회의록 내용이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쪽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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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 코스피 주 초엔 강세, 후반엔 등락 거듭할 듯
이번 주는 쉬어가는 한 주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대통령의 날(프레지던트 데이)’로 문을 닫는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도 춘절(春節·설) 연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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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림픽 이후 북핵 리스크가 변수 … 금리는 파월 입에 달렸다
설 연휴가 지나면 ‘디데이(D-day)’가 눈 앞으로 다가온다. 미국발 금리 상승의 막이 오른다.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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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신임 Fed 의장 "금융시장 안정에 주력"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신임 의장이 13일(현지시간) “Fed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리스크에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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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뉴욕 증시…다우존스 1.7% 상승
한숨 돌렸다. 지난주 ‘쇼크’를 겪었던 뉴욕 증시가 다시 살아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410.37포인트(1.70%) 상승하며 2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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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무엇인가요…블록체인 등 기술 이용, 액면 금액 정한 법정화폐
Q)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팀을 꾸렸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중앙은행이 기존 화폐 외에 왜 디지털화폐 발행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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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의 주간 전망] 미 국채 금리發 살얼음판 세계 증시 ‘계속 된다’
이번 주도 세계 증시는 ‘살얼음판’을 걸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지수를 발표한다. 세계 주식시장을 흔들 만한 변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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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블랙먼데이, 버냉키 쇼크 … 파월도 호된 신고식
━ Fed 신임의장 징크스 신고식인가. 제롬 파월이 미국 연준(Fed) 의장에 취임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이 요동하고 있다. 미 국채 값이 하락하고(시장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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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축제는 이제 끝났다··· 증시서 돈가방 싸는 큰손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다시 꼈다. 5일 ‘검은 월요일’에 이어 사흘 만에 ‘검은 목요일’이 닥쳤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 2만4000선이 다시 무너졌다. 미국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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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부동산 추락 … 트럼프가 방아쇠 당겼다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증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서다. “예전에는 좋은 뉴스가 보도되면 주가가 올라갔다. 요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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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발 금리인상 공포 … 완충 장치 서둘러 마련해야
미국의 꾸준한 경기 회복세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일자리가 속속 늘어나고 임금까지 오를 만큼 경제가 살아나면서 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공포가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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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증시 패닉, 월마트 최저임금 인상서 시작됐다
미국 증시의 ‘검은 월요일’이 아시아 증시의 ‘검은 화요일’로 이어졌다. 6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1000포인트 넘게 내리며 2만2000선이 무너졌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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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금융시장 요동치게 한 '인플레이션 발작’ 왜 일어났나.
'블랙먼데이'로 기록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심각한 표정으로 컴퓨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인플레이션 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