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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년 60세로 연장 … 59세부터 임금 10% 감액
SK텔레콤이 올해부터 직원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도 도입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하성민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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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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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4일 파업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전국 사업장 대의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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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합의체 선고 53%가 만장일치 … 획일화 길 걷는 대법원
관련기사 보수 4 vs 진보 4 vs 중도 1 … 미국 ‘스윙 보트’ 가능하게 구성 안 바꿔 지난달 25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조희대 대구지법원장을 신임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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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한국 국회의 ‘기업인 망신주기 쇼’ 꼭 보기를
표재용산업부장 Dear 데이비드, 정말 오랜만이야. 이렇게 장문의 메일 보내는거. 네가 날린 와츠앱(카카오톡 같은 SNS 메신저) 보고 깜짝 놀랐어. 네가 내 후임으로 한국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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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봉킹’ 고동진 118억...이재용은 5년째 무보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과 고동진 고문, 한종희 부회장.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배당 외에 삼성전자에서 보수를 받지 않았다. 지난 연말 퇴진한 고동진 고문은 퇴직금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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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상임금 확대로 전통시장 위기
임영균광운대 교수·경영학 경기침체가 너무 오래 지속돼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일까. 손님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었다며 우울해하는 전통시장 상인이 많이 보인다. 전통시장당 하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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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못받아 '우울한 명절'
지역 근로자들이 우울한 추석을 보낼 것 같다.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가 많고 추석 상여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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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은행파업 이모저모]-부산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돼 노조원들을 강제해산한 27일에도 부산지역의 주택.국민은행 점포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거점은행으로 지정된 지점들마저도 업무마비 사태에 빠지는 등 상황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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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자 기업체 민영화
「안보이는 손」에 의해 자동적 조정기능이 발휘된다는 자유경제의 시원체제는 오늘에 이르는 동안 많은 개량과 변화를 빚어오긴 했다. 그러나 경제에 대한 정부의 간여도는 언제나 유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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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출신 홍영표 “민주노총 고집불통, 양보를 모른다”
민주노총은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논의에 반발해 22일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위 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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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고법원 도입되려면 재판 불복 줄여야
서보학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지난 7월 대법원은 매우 의미 있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했다. 형사사건에 대한 성공보수 약정을 무효로 선언한 판결이다. 그동안 형사사건의 성공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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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
━ 중앙일보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 성과급으로 가는 계기 돼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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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000만원도 최저임금’ 이번엔 바뀌나
최저임금 제도 개선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고, 업종별 적용도 검토한다. 최저임금을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해 징벌 성격의 부가금을 부과하는 방식도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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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노조 일부 승소 "사측은 4223억 지급"
기아차로고법원이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31일 기아차 소속 근로자 2만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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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번엔 22조원짜리 … 기업들 2차 임금 쇼크
잇따른 인건비 상승 이슈로 기업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16% 오르는데 이어 통상임금까지 늘어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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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신의칙’ … 법원 “중대한 경영 타격 없으면 불인정”
3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재판부는 정기 상여금과 중식비 등을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재판에 참석했던 기아차 노조원들이 해산하기 전 박수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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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소송 없어도 회계 장부엔 충당부채 미리 올려야
━ [이것이 실전회계다] 통상임금 재판 숫자 게임 지난달 31일 통상임금 1심 판결 직후 기아차 노조 대표(왼쪽)가 노조 측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근로자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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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500억 보너스 푼다···반도체는 기본급 500%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보너스 보따리’를 푼다. 실적 고공행진을 하는 반도체(DS)는 물론 가전(CE)·스마트폰(IM) 등 전 사업부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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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수의 귀족노조에 휘둘리는 최저임금 진통
민주노총이 한국 경제의 최대 골칫거리가 된 최저임금 개선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부터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논의해 왔으나 민주노총의 반대로 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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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소송서 또 노동자 손 들어준 法 “경영 어려움 근로자에 전가하면 안 돼”
지난 3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근 통상임금 신의칙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법원이 발전노조 조합원 등이 한국남부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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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 월수입 1342만원…동네의원 1510만원, 종합병원 1166만원
의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134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병원보다는 동네 의원, 대도시보다는 농촌 지역 의사가 수입이 더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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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 아니다"
대법원 전원 합의체는 18일 "정기적·고정적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고 생일축하금·휴가비·김장보너스 등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