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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겠다"…윤석열 협박한 보수성향 유튜버 구속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해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버 김상진(49) 씨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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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극단적 선택 최다, 겨울 우울증 앓다 봄볕에 감정기복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서울 마포대교에 세워져 있는 '위로' 동상의 모습. [중앙포토] ‘즉각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 2015년 5월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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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단적 선택 많은 달은 5월,일조량 증가가 감정기복 초래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서울 마포대교에 세워진 '위로' 하는 동상. [중앙포토] 한 해 중 5월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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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폭행 혐의 송명빈 대표, 영장심사 받는 날 극단적 선택
송명빈. [연합뉴스] ‘직원 상습 폭행’ 의혹을 받는 송명빈(50·사진) 마커그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일인 13일 투신 사망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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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빈, 사망 전날 술자리···삐뚤어진 글씨로 쓴 유서엔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올초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의 2차 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 6장 유서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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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앞두고 투신 송명빈 대표, 유서에 "미안하다"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지난 1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돼 영잘실질심사를 앞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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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권리' 송명빈 추락사망···그가 남긴 유서 6장
13일 숨진 채 발견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지난 1월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의 2차 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잇는 모습. [연합뉴스] 직원 상습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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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보면 떠오르는 술취한 아빠의 발길질 악몽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6) 이따금 추운 날 전철을 타고 한강철교를 지나다보면 강물이 두껍에 얼어 흰 시루떡처럼 보인다. 사진은 한강 결빙구간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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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날 입으라고 오빠가 입던 나팔바지 줄여준 엄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5) 입춘 절기와 함께 찾아왔던 설 명절이 지나고 반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살갗으로 파고드는 기온은 아직 겨울이지만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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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술 모히또, 헤밍웨이가 즐긴 바로 그 칵테일
━ 나의 쿠바 여행기② 헤밍웨이 따라하기 모히또의 고장은 몰디브가 아니다. 쿠바다. 엄청난 양의 사탕수수와 엄청난 양의 럼이 만들어낸 칵테일이다. 헤밍웨이가 특히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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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에 맞은 엄마···나도 모르게 "도망가" 소리쳤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4) 예전엔 어느 집이든 안방이나 거실에 묵직하고 커다란 재떨이가 흔했다. 재떨이는 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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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대신 '자살송' 부르는 요즘 초등학생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3) 희망과 절망은 한 몸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누구는 절망의 조건이 많아도 끝까지 희망을 바라보고, 누구는 희망의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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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의 실험…'8년 도피' 최규호 형제 잡고도 포토라인 안 세운 이유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규호(71) 전 전북도교육감이 지난 13일 전주지법에서 첫 공판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2010년 9월 12일 잠적 후 지난달 6일 8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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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주기’ 포토라인 없어지나 '인권보호' 전주지검의 실험
삽화 포토라인 세우기, 피의 사실 흘리기, 수갑 채우기 등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수(60) 전 국군기무사령관의 자살로 촉발됐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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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수갑에게 직권남용의 죄를 추궁하다
조강수 논설위원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죽음 이후 수갑(手匣, 피의자·피고인·수형자의 자해·자살 및 도주방지를 위해 손목에 채우는 자물쇠)이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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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北, 종교적 광신 사회 아냐…부러움 없이 살겠다는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워싱턴 주미대사관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다.[워싱턴 방송촬영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을 유교적 사회주의, 봉건적 가족주의로 분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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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블록체인, 플랫폼을 넘어 서비스로
#17년 전. 갑자기 정보통신부 차관 주재 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광화문 KT 빌딩 꼭대기층 회의실로 달려갔다. 그 자리엔 야후ㆍ다음의 대표들도 와 있었다. 1시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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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사진이 유행" 구멍 뚫린 SNS…청소년 극단적 시도 증가
[중앙포토] “나는 밥만 먹는 식충. 엄마 미안해요, 아빠도 미안해.” 유튜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자살송’의 가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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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논란
━ 계엄 실행계획의 ‘진실’ 밝히는 게 훨씬 시급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령 문건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면서 사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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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보고받아" VS "20분 했다"…국회서 계엄문건 하극상
━ 국회서 국방장관 발언 반박한 기무사령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이 사령관은 계엄령 문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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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3월 추천공연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가 3월 무대를 꾸민다. 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선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는 명성황후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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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3월 추천공연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가 3월 무대를 꾸민다. 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선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는 명성황후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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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1)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소 충격적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에서 소영(윤여정 분)이 공원에서 노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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儲君
━ 漢字, 세상을 말하다 한 걸음 떨어진 거리를 일보지요(一步之遥)라고 한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지척이다. 황태자(皇太子)는 황제(皇帝)의 법정 후계자다. 미래의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