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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한의 시작, 그날!' 대한제국 선포현장을 가다.
“나 봉천승운황제는 다음과 같이 조칙을 내린다. 짐은 생각건대 단군과 기자 이후 강토가 분리되어 오다가, 고려 때 이르러 삼한의 통합을 이루고, 우리 태조께서 조선을 개창하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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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대생, 마약 취해 남친 칼로 찌르고도 '미래가 너무 밝다'며 집유
옥스퍼드 의대생인 라비니아 우드워드(24)는 작년 12월 남자 친구를 칼로 찌르고 위협했다. [SWNS] 마약에 취해 남자 친구의 다리를 칼로 찌르고 위협한 한 여학생이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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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묵, 정약용 십자가…한국 천주교 230년史 바티칸에
한국 천주교 230여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유물이 ‘가톨릭의 심장’ 바티칸에 전시된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다음 달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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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만 다니면 뭐하나, 예수공부 안 하면 그리스도인 아닌데 …
━ 종교개혁 500년 ④ 성서신학 석학 정양모 신부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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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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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 흘림체를 쓸 수 있을까
1 한글 흘림체로 쓴 『보홍루몽(補紅樓夢)』권 지십 저자미상, 연대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 봄이 오려나보다. 봄볕은 얼음을 녹이며 물이 흐르게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차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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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 대학 교훈의 기원은 다양하다. 흔한 것은 성경이다. 미국 뉴햄프
해외 명문 대학 교훈의 기원은 다양하다. 흔한 것은 성경이다. 미국 뉴햄프셔주에 있는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의 라틴어 교훈 ‘광야에서 우는 목소리(Vox clamantis in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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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말려들다
【총평】 ? 1873년 고종이 친정을 선포하면서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민씨 일족이 정권을 잡게 되었다. 민씨 정권은 서원을 부분적으로 복구하면서 유생들을 포섭했으며, 조세를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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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가 좌판서 산 팔찌로 유명…“경영승계 계획 10년 전부터 세워야”
1837년 파리 방돔광장과 ‘뤼 드 라 페’ 거리 풍경. 1613년 창업한 멜르리오는 1815년 이곳에 매장을 열면서 사업이 번창했다. 멜르리오에 이어 다른 브랜드들이 들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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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0)
강희제의 초상화. 9세에 왕위에 올라 69세까지 60년간 통치했다. 중국 임금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위했다. 재위 시절 삼번(三藩)을 철폐하고 대만을 장악해 청조의 영토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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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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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 1만 대 무료로 항균작업
재계도 범국가적으로 메르스 퇴치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생산라인·사무실 등 사내 예방뿐만 아니라 택시 항균 작업, 마스크 배포 등 지역 사회에서 메르스 방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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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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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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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염수정 추기경, 교황 프란치스코로부터 …
바티칸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22일(현지시간) 추기경 서임식이 열렸다. 이날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교황 프란치스코로부터 서품을 받으며 추기경으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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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金榜 [금방]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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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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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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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이 말하지 않은 네 가지
리커창(李克强) 중국 제7대 총리의 첫 기자회견이 17일 열렸습니다. 원자바오 총리와 같은 고아한 한시 구절도, 주룽지 총리와 같은 결기는 없었습니다. 대신 새로운 시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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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정치 속의 시 한 수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옛날 제후가 이웃 나라들과 만날 때 짧은 말로 서로 생각을 주고받았다. 인사할 때는 반드시 시(詩)로 뜻을 비유해 상대가 현명한지를 구별하고, 상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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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마르틴 루터
2017년이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의 외벽에 붙였던 루터의 대자보가 촉발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상당히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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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종교개혁 500년, 그 현장을 가다 [중] 개혁의 꽃 - 독일의 루터
독일의 신학자들이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루터의 흔적을 짚어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루터의 묘가 보인다. 루터는 교회 안내인이 손으로 가리키는 설교대에서 기독교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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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자기 날개 자르는 줄도 모르고 개화파 제거
우정총국 건물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으며 그 옆에 조계사가 있다. 개화당은 한국 최초의 우편행정기관인 우정총국의 낙성식 연회를 정변의 계기로 삼았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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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의 ‘문인적 모습’ 읽는다
‘문인 총리’로 불릴 정도로 동서양의 고전 문학에 밝은 원자바오(溫家寶·68·사진) 중국 총리의 애송시와 문장을 모은 책이 나왔다. 22일 신경보(新京報)는 원 총리가 그동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