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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하겠다"…中 '창어 6호' 발사
중국이 3일(이하 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쏘아 올렸다. 이날 중국 국가항천국은 오후 5시 27분 남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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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만에 경제보복 시작했다…펠로시 반격 수위 높이는 中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숙박할 것으로 알려진 대만 타이베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바깥 전경. 현지 언론들이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아시아를 순방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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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량선 한국 EEZ 진입, 위안부 판결 이어 갈등 쌓인다
지난해 말부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물밑에서 움직여왔던 정부가 최근 법원의 위안부 배상 판결에 이어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정이 양국의 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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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해경-日해상보안청 해상 대치…EEZ, 또 다른 갈등 불씨되나
서울지방법원의 위안부 판결 등으로 경색 일로인 한·일관계가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경 선박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진입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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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경과 이틀째 대치 중인 일본 측량선 ‘쇼요’
12일 제주 해경과 대치 중인 일본 해상보안청 측량선 소요 모습. [사진 제주해경청] 일본 정부가 한국의 해양조사 중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해양경찰 함정과 일본 측량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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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해경선 "우리 해역이다" 제주 동남쪽 해상서 日측량선과 대치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五島)열도 위치도. 연합뉴스 제주 동남쪽 해상서 일본 측량선과 한국 해양경찰청 선박이 한때 대치하는 일이 11일 벌어졌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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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⑤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우수아이아’는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항구도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3시간 넘게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곳이지만, 많은 여행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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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광' 수컷 거북이, 멸종위기 동족을 구하다
`갈라파고스의 카사노바` 디에고. [사진 유튜브 캡처]‘색정광’ 수컷 거북이가 동족이자 멸종위기에 놓인 갈라파고스땅거북(Chelonoidis hoodensis)을 되살리는 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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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에서 중요성 커지는 러시아군 … 군함 10척, 작년 북극항로 개척 2000마일 항해
북극에서 운행 중인 러시아의 쇄빙선 야말. [게티 이미지] 북극의 지정학적 의미가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이곳에서 대대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주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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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해경 전력 경쟁
1953년 창설 당시 해경엔 해군이 넘겨준 181t급 소형 경비정 6척이 전부였다. 그렇지만 영해를 침범한 일본 어선들을 나포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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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형 헬기 내년 도입…5000t급함 추가 계획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53년 창설 당시 해경엔 해군이 넘겨준 181t급 소형 경비정 6척이 전부였다. 그렇지만 영해를 침범한 일본 어선들을 나포하는 데는 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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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형 헬기 내년 도입 … 5000t급함 추가 계획
관련기사 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불법조업 중국어선들 ‘연환계’ 깰 비법 있다” 1953년 창설 당시 해경엔 해군이 넘겨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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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해군 충돌 막게 핫라인 설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31일 동중국해에서 양국 해군 등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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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폐쇄성 = 경제엔 독’ 알면서도 다시 고개드는 보호무역
남미의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1000㎞ 떨어진 태평양상의 갈라파고스 제도. 영국의 해안측량선 비글호를 타고 전 세계 바다를 돌던 찰스 다윈은 1835년 이 섬의 생물상을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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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보다 더 위대한 과학자의 탄생을 기다린다
올해는 찰스 다윈의 탄생 200주년이자 그의 저서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저명 과학 저널 네이처지(誌)는 이미 지난해 11월 다윈 탄생 특집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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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
관련기사 링컨,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1809∼1882)은 아이작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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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의 독도 쟁점화 노력은 끈질기다. 외무성은 일본 특유의 연구 모임인 벤쿄카이를 통해 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저변을 넓히고 힘을 얻는다.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로 미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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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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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근대화의 대포 소리 집권층은 귀 막았다
이 책은 ‘근대’가 동터오던 시기를 조명하고 있다. 조선의 바다 이야기다. 16~19세기 포르투갈·영국·네덜란드·프랑스·러시아·미국 등 ‘이상한 모양의 배들’들이 몰려오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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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측량하고 정밀지도 제작해도 정부는 침묵
일본 정부가 지난해 위성을 동원해 독도를 측량하고 상세지도를 제작해 시판에 들어간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우리 정부는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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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월드컵
그해 6월도 더웠던 모양이다. 상륙 허가를 못 받아 며칠째 배 위에서 지내려니 갑갑하기도 했을 것이다. 영국 측량선 플라잉 피시호의 수병들은 갑판 위에서 축구를 했다. 67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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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수로조사 작년 12월부터 준비"
한.일 관계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고 갔던 4월의 일본 정부의 독도 주변 해역 수로 조사 계획은 사실 지난해 12월부터 관계 부처가 협의해 확정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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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동하며 지진 탐지 … 수중 로봇 나왔다
원격조종 없이 미리 입력한 항로에 따라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형 수중 로봇'(AUV.사진)이 세계 최초로 해저 지각변동 관측에 사용된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9일 "10일부터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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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돗토리
동해와 면한 일본 돗토리(鳥取)현은 유달리 우리와 인연이 많다. 1819년 1월 돗토리 아카사키(赤) 관헌은 앞바다에 표류 중인 조선 상선을 구조한다. 배에는 안의기 선장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