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학]'현장에 답 있다' 연세대, 고시 체험하는 한양대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 - 행정학 공공행정현장을 찾아 입안된 행정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을 조사하는 연세대 행정학과 학생들. 이 학과는 높은 취업률
-
“독립운동사 콘텐트 개발해 미국 내 한글학교에 보급할 것"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재단과 독립운동사 콘텐트를 개발, 9월부터 미국 내 한글학교 100여 곳에 교재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있는 1만40
-
일본인들의 '조선인 대학살' 전말 드러낸 일본의 양심
일본 간토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의 전말을 드러낸 역사 소설가 요시무라 아키라. [요시무라 아키라 기념 문학관]1923년 일본에서 조선인 6000여 명이 일본 자경단에 집단으로 살해
-
[열려라 공부+] 10배 이상 빠른 독서법 바탕, 10시간 공부량 2~3시간으로 줄인다
━ 초고속 전뇌학습법 익히기 새 학기를 앞두고 많은 부모가 자녀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갖는다. 10시간 공부할 분량을 2~3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는 학습법이 있
-
역사 교과서 논란, 양질의 콘텐트가 해법이다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올바른 역사 교육’이란 본질은 온데간데 없고 정쟁과 이념 대립만 요란하다. 당정과 보수단체는 현행 검정(檢定)의 좌편
-
[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8. 느닷없는 인연 (2)
- 노부요시 아라키, 라즐로 모홀로나기 가난함이 푸르다. 얻어맞아 아파서 절절매는 푸르뎅뎅함이 아니다. 겨울 소나무처럼 꿋꿋한 푸르름이다. 그 푸른 시선은 간 보지 않으며, 계산
-
[열려라 공부] "요즘 청소년 정치 소신 뚜렷" vs "고3 교실 정치판 변할 우려"
━ 시사NIE 18세에 선거권 줘야 할까요 국민은 흔히 ‘유권자’(有權者·권리를 가진 사람)로도 불린다. 여기서 권리란 선거권, 즉 국가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대표자를 선출할
-
문지문학상에 박민정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에서 운영하는 제7회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민정(32)씨가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출판사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소설'로 선정됐던 단편 '행복의 과학'이
-
"위안부 문제는 블랙홀인데 … ” 외교채널 벗어나 ‘감정 외교’
━ 특파원 분석 │ 미·중·일, 동시에 한국 난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6일 시민들이 꽃을 가져다 놓았다. [사진 송봉근 기자] 요즘 일본에서 한·일
-
일본 학습지도요령 “독도 일본땅” 첫 명기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다룰 것을 명기한 개정안을 14일 공표했다. 학습지도요령은 수업과 교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19)] 왜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더글러스 노스1956년 아르헨티나에 차관을 제공한 채권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채권국들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합의했다. 이것이 2
-
“진솔한 마음은 국경 너머까지 전해지네요”
이승신 시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종로구 필운동 ‘더 소호’에서 시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 소호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등을 소장한 갤러리와 레스토랑, 손호연 단가연구소 등이 함
-
교과서 검증제는 필요한가
학습 내용을 30% 가량 줄인 새로운 학습지도요령에 의거, 내년 봄부터 사용될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최초로 발표됐다. 이과 과목을 중심으로 지도요령의 기준을 초과한 기술(記述)
-
[팝업] 일제 어문정책 엿볼 수 있는 통감시대 교과서 8권 복원
한·일 강제병합 직전인 통감시대(統監時代, 1905~10)의 교과서가 처음으로 복원됐다. 도서출판 경진은 신국판 양장 8권 세트(사진)로 복간한 통감시대 교과서 자료를 2일 공개
-
[박형수 기자가 가봤습니다] 아태지역 9개국 학생들 모인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아쉽다. 하지만 많이 배웠다. 다음엔 ….”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 참가했던 한국 고교생 대표 3개팀 6명의 한결같은 소감이자 다짐이다.
-
'日안철수' 하시모토, 종군 위안부 발언 논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일본 차세대 총리감 1위로 꼽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3) 오사카 시장은 여러모로 흥미를 자아내는 인물이다. 그에게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를 떠올
-
사비 털어 독도 전면 광고 낸 시인
‘독도는 애인 입술처럼 뜨거웠다/구름 속에 묻혔다 일어나는/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하고/…/독도는 나의 조국/나의 여인이여’(독도는 지금) 지난달 29일 ‘독도는 지금’이라는 시(詩
-
부패의 도시락
‘…새암을 찾아가서 점심 도슭 부시고 곰방대를 톡톡 떨어 닢담배 퓌여 물고 코노래 조을다가 석양이 재 넘어갈 제 어깨를 추이르며 긴 소래 저른 소래 하며 어이 갈고 하더라’. 김
-
[사설] 종북 논쟁이 국가정체성까지 위협하나
민주노총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또 종북의 민낯을 드러냈다. 민주노총은 최근 노동자 통일 교과서-노동자, 통일을 부탁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김정은의 3대 세습엔 ‘훌륭한 지도
-
한·일 관계 냉각 … “양국 새 정부 들어서야 풀릴 듯”
동도 앞 독도함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10 일 독도함이 동도 앞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동도에 설치된 망양대. 태극기와 경상북도기, 울릉군기가 펄럭이고 있다
-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프랑스·독일의 화해, 한·일 관계 롤 모델로
1차 대전 프랑스 승전비 정식 명칭은 알자스-로렌 기념비(콩피에뉴 숲, 파리서 80?). 긴 칼(프랑스)이 독수리(독일)의 심장을 찔러 추락시킨 형상. ‘조국과 정의의 수호자, 알
-
[책과 지식] 일 제국주의 ‘모순의 결정체’ 태평양전쟁 전범 도조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 호사카 마사야스 저, 정선태 옮김, 페이퍼로드 706쪽, 3만8000원 태평양전쟁 전범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1979년
-
세계 최고령 日 시인 시바타 별세
98세에 처녀시집 『약해지지 마(くじけないで)』로 데뷔한 세계 최고령 시인 시바타 도요(柴田トヨ·사진)가 20일 타계했다. 101세. 일본 언론들은 “밀리언셀러 시인 시바타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