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이승만과 YMCA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승만(李承晩)박사는 1910년10월부터 1912년 3월까지 1년5개월간 서울 종로에 있는 황성기독교청년회(서울YMCA:1903년 창립)의「학감」으로서 3
-
대입 진학상담 창구에 비친 "올해의 추세"|학교보다 학과 먼저 선택|중하위권 학생 하향 지원|지방 고득점 서울행 희망
90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는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안전 하향 지원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학과를 미리 결정한 후 점수에 따라 대학을 바꾸는 「선과후교」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
전노협 출범선언|노동시간 "2원화 시대"로
87년 하반기 이후의 신생노조가 주축이 된「민주」노조진영이 22일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전노협)의 내년 1월말 결성을 선언, 노동운동의 2원화 시대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제 우리 노
-
실록 80년 서울의 봄|당국-학원 모두 "밀리면 마지막"|5월, 끝없는 줄다리기
대통령과 계엄사령부의 학원사태·노사분규에 대한 「단호한 조치」경고로 시작된 80년5월은 유난히도 무더웠다. 계엄하의 서슬퍼런 통첩도 고조되는 민주화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오히려
-
실록 80년 서울의 봄(32)|대학가…껍질벗는 아픔|학원민주화이어 정치민주화 요구
80년 서울의 봄때 학생운동은 3단계로 전개됐다. △학도 호국단제 폐지(학생회부활), 교수 재임용제 폐지등 학원자율화를 주 이슈로 한 1단계 △사학족벌체제· 병영집체 훈련등이 주
-
실록 80년 서울의 봄(31)|10·26후의 학생운동|「위장결혼 사건」…학원민주화 점화
10·26사태로 유신체제의 중심이 무너졌을 때 정부당국이 염려한 것은 엄청난 소요의 가능성이었다. 부마사태의 여파가 더 크게 소용돌이친다면…. 이래서 전국에 계엄을 선포하고 대학엔
-
전대협간부 3명 연행|"특정후보 비방·당사습격"
치안본부는 21일 특정대통령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운동권학생들의 후보비방·특정당사 습격사건이 「전대협」의 선거투쟁전략이며 앞으로 전국 유세장에 확산, 과열될 것으로 보고 전대협에
-
외부인 감금관련 서울대생
서울지검남부지청 김원치부장검사는 23일상오 서울지법남부지원 이원국판사심리로열린 서울대생 외부인감금사건 결심공판에서 전서울대생이정우 (23·공법4·제명·전서울대총학생회장), 유시민
-
자율과 책임
대학의 학도호국단 제도가 빠르면 이번 새 학기부터 학생자치활동 기구로 탈바꿈한다. 24일 열린 대학교육협의회는 학도호국단 대신 학생자치기구를 각대학이 자율적으로 신설케 함으로써 새
-
대학가에 「외국유학」열기
○…6월「조기방학설」이 떠도는 대학가에는 이에 곳 하지않고 외국어학습열이 대단하다. 학기초부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에 개설된「TIME」특강이나「토 플」·영어
-
대학교양과목이 너무 푸대접받고 있다
최근들어 각대학은 교양특강을 다투어 개설, 교양교육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폭넓고 성숙된 인간형성을위해 종래의 단순한 교양교육보다 효과적이기 때문. 덕성여대는 29회 개교기
-
웅비의 꿈…서울대 『마스터·플랜』|종합 캠퍼스 기초 공사 시작되고
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산 기슭으로 캠퍼스를 옮기기로 결정한 서울대는 2일 종합 캠퍼스 기공식을 갖고 오는 77년까지 필요한 모든 시설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