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병 60명 초대
김계원 육군참모총장은 오는 23일부터 4일동안 전후방 각 부대에서 노병 60명을 서울로 초대,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갖가지 위로행사를 베푼다. 이번에 초대되는 이들 고참상사들은
-
6부장관 경질단행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이동원 외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그 후임에 정일권 총리를 겸임케 하고 김학렬 재무장관을 청와대 수석정무비서관에 전임 발령하는 한편 그 후임에 서봉균 외환은
-
실명용사 2대|「백마가족」 전주의 김일남씨와 영태 일병
6·25에 참전, 명예의 실명용사가 된 아버지의 격려를 받으며 월남 전선으로 간 한 백마용사가 출전 석달 만에 한쪽 눈의 빛을 잃고 개선했다. 멸공전선에 몸을 바친 2대의 실명용사
-
새 장성 38명
국방부는 8일 하오 67년도 각 군 진급자 명단을 발표했다. 67년 1월1일자로 진급발령을 받은 이번 진급에서 육군의 이욱근 대령(육군보도부장) 등 26명, 해군 최경도 대령(제2
-
핵심 못 잡은 국정감사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동안에 걸쳐 실시된 국정감사는 저조하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7일로써 대체로 종결되었다. 이번 감사는 「존슨」 대통령의 방한, 야당유세, 국회의 밀수특조위,
-
연말국군|이젠 아주 방위의 핵심|국방비 연800억 시급한 장비현대화
10월1일은 열여덟 번째 맞는 국군의 날- 건군으로부터 헤아리면 스물 한살- 성인으로 자랐다. 청룡·맹호·백구·백마를 차례로 월남의 「정글」전선에 원정 보낸 국군은 더욱 성년 티가
-
간첩 사살후 부상한 홍성근 1병에 훈장
김희덕 6군 단장은 28일 상오 수도 육군병원을 방문, 입원 가료중인 예하제 26사단 소속 홍성근 일병에게 1계급 특진과 함계 박정희 대통령이 주는 인헌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홍일변
-
내핍으로 저축을|박대통령,「저축의 날」기념식치사
제3회 「저축의 날」기념식이 서울시 주최로 25일 상오10시 시민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박대통령은 이날 치사 (경제기획원차관대독)를 통해 2차5개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내핍과
-
「맹처」의 형이 간청|「청룡」으로 전속돼
월남전에서 쌍둥이 형제가 각각 다른부대에서 싸우다 채명신 사령관의 주선으로 맹호부대에서 만나게 되었다(중앙일보 2월 20일자)는 쌍둥이형 김충근 상병이 「말라리아」로 인한 기관지염
-
고속소총 「레이더」 등 대간첩 장비를 도입
국방부는 남파간첩의 근본봉쇄책으로 고속소총 「레이더」, 적외선 조준경 등 1천만불 어치의 특수간첩장비를 미국에서 들여오게 되었다고 김 국방장관이 밝혔다. 21일 하오 기자회견을 가
-
영양실조에 누운 철권 박병권
「상해의 권투왕」이자전 일본 「라이트」급 선수권자로 해방 후 여러 해 동안 우리나라 권투계를 휩쓸었던 박형권(47) 씨가 지난 12일 영양실조로 쓰러져 심한 뇌출혈을 일으켰다. 성
-
창경원에 새 식구|백로 한수 입원
5일하오 창경원 동물원에「고라니」새끼 1쌍과 백로1마리가 새 식구로 들어왔는데 그중「고라니」암놈은 들어 온지 1일도 못되는 6일 새벽 숨졌다. 새끼「고라니」는 육군 제28사단 장병
-
육군, 해병에 신승|미2사와 결승전|한·미 친선야구
제10회 한·미 야구대회 승자 준결승전에서 미2사단「팀」은 제일은행을 8-4로 육군은 해병대를 10회 연장 끝에 7-6으로 각각 물리쳐 1일 승자결승에서 맞서게 되었다. (30일·
-
(3)|일황 히로히도 일화|레나드·모슬리
누가 봐도 이제 전쟁은 졌다고 생각되는데도 전쟁최고지도회의와 각 의는 왈가왈부하면서 항복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육군은 최후 항전을 굽히지 않았고 사실상 이미 존재하지 않은
-
초연의 전장누비던 46세의 최고참과 그때 두 살이던 최연소병의 대화|17년의 상사와 17세의 소년병
고참병은 서서히 고지를 물러가고 있었다. 6·25를 맞을 때마다 전방엔 신참병들이 패기에 넘쳐 있었다. 6·25 열여섯돌-. 공산군의 침략에 쫓겨남으로 밀리면서 초연속에 태어난 갓
-
(10)전흔
○…차단기는 아직도 원색 철마는 미명에 길을 잃었다. 어느 6·25의 갈림길에서 북을 향한 기적은 마지막 새벽을 울었었다. 철길은 두 갈래 남과 북-. 차단기는 아직도 노랑·파랑
-
6명이 익사 2명 살아
【안동=금창태 기자】 30일 하오 4시 40분쯤 아농군 임하면 송천동 선어대 고갯길에서 안동시내를 향해 과속으로 달리던 육군 제36예비사단 수송대 소속 115호「지엠시·트럭」(운전
-
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
-
그 실정과 내일을 타진한다|낡은 장비에 병력만 앞세워
①북평의 대외정책 ②교조주의의 고수 ③중공의 군사력 ④미국의 대 중공관 ⑤북평의 무역정책 ⑥중공의 과학 과 문화 중공은 지난 5월 9일 세번째로 핵폭탄을 터뜨렸다. 『열 핵물질
-
6625부대로
오는 7월 월남에 증파될 국군사단은 육군 백마부대 6625부대로 내정되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백마부대는 휴전직전인 52년 10월 6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8군 예하 1
-
막다른 골목서 굴복한 듯-수카르노 실각 비화
스스로가 기른 「나사콤」의 한 지주 반공 육군의 도전에 집권 20년만에 「수카르노」가 한낱 명목상의 대통령이란 허수아비로 전락, 「수하르토」에게 전권을 이양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
더 교섭해야 할 여지 있어|브라운 공한 14개항의 분석
미국정부의「한국군 월남증파에 따른 선행조건에 관한 양해사항」을 포함한 공한이 7일 하오 정부에 전달되었다. 증파와 관련한 장미 및 시설과 부대경비지원, 그리고「보너스」로 요약되는
-
초·중·고교생도거리에
【자카르타 6일 로이터 동화】인니의 완고한 대통령과 반항적인 학생들 사이의 정치적 다툼은 부정한 이 나라의 장래를 위협하는 위험단계에 들어갔다고 많은 「옵서버」들이 믿고 있다. 한
-
장성급 6명 이동
국방부는 3일하오 4명의 육군소장과 2명의 해병소장 등 장성급6명의 인사이동을 다음과 같이 발령했다.(괄호 안은 전직) ▲보 군단장 전부일 소장(육본정보참모부장) ▲보 사단장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