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차기 대통령 과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합”
━ 『한국의 불행한 대통령』 저자 라종일 교수가 차기 대통령에 주는 고언 예영준 논설위원 앞으로 닷새 후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누구인지 판가름난다. 1987년 민
-
[윤석만의 직격인터뷰] 태종은 리얼리스트, 계파 떠나 국가적 과제에 몰두
━ 『태종처럼 승부하라』 낸 박홍규 교수 지난달부터 방영을 시작한 사극 ‘태종 이방원’. 태종은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 건국에 앞장선 혁명가였지만, 조선 왕 중 유일하
-
야당 죽쒔고, 하필 그때 확진자 확 줄었다…日 자민당 과반
이변은 없었다. 4년 만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일본 유권자는 다시 자민당을 선택했다. 10월 4일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첫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아 앞
-
日선거, 진짜 승자는 강성우익 '일본유신회'…제3당으로 약진
지난달 31일 치러졌던 일본 총선의 승자는 어느 쪽일까. 일 언론들은 "진짜 승자는 일본유신회"라고 지적했다. 일본유신회는 1일 새벽 집계된 최종 결과에서 41석을 차지했다.
-
日 스가,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가해 책임' 언급은 없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종전일(패전일)인 15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취임 후 첫 종전일 연설에도 아시아 각국에 대한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소외감,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 ■ “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에너지 대전환의 메카” ■ “기업,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
-
[소년중앙] 뭐가 달라졌을까요, 엄마·아빠 다녔던 학교 vs 지금 우리들 학교
표지=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떠난 듯 옛 교복을 입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과거 교실을 재현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강(경기도 관문초 6)·문제원(대전
-
[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사법부 수장이 정치권 눈치 보는것, 이게 신 사법농단
━ 대통령에게 쓴소리 한 원로 헌법학자 허영 조강수 논설위원 헌정 사상 첫 부장판사 탄핵소추의 역풍이 사법부에 휘몰아치고 있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
-
동지 이원종을 보낸 김덕룡의 추모시 “혈죽이 그립다"
31일 숙환으로 별세한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무석. 중앙포토 “서슬 퍼런 독재의 바람에는 그리도 독하게 맞서던 사람이, 세월의 바람엔 쉽게 몸을 던진 게요” 김덕룡(80)
-
[김진국 칼럼] 민주주의는 역지사지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민주주의는 천의 얼굴이다. 정치인은 누구나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내세우지만, 우리가 믿는 민주주의와 다른 경우가 많다. 민주주의는 부서지기도 쉽다
-
[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헌법이 두렵지 않은가
문영호 변호사 ‘박정희 대통령 피격 서거,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총격’ 1979년 10월 어느 날 새벽을 뒤흔든 신문 제목이다. 전날 밤 벌어진 10·26 사건으로 독재의 근원
-
[서소문 포럼] ‘오사카 부수도’는 실패했는가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경험 못 한 개표 생중계였다. NHK 화면 상황은 개표율 86%에 찬성 59만2047표, 반대 58만9254표. 중반 이후 박빙의 찬성 우세가
-
무산된 ‘오사카=도쿄’ 구상…스가 개헌 구상에도 찬물 끼얹다
오사카를 도쿄도와 같은 도(都)로 승격하려던 구상이 주민투표로 부결되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이 추진하던 개헌 논의도 악재를 맞게 됐다. '오사카도’ 추진을 주도한 정치
-
코로나19인데도 몰렸다...야스쿠니 200m 행렬, 군복 입고 "천황폐하 만세"
태평양전쟁 패전기념일(일본에선 종전기념일)인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靖国) 신사엔 일반인 참배객이 몰렸다. 기자가 신사를 찾
-
이종찬 초대 국정원장 "박지원, 정권 안보 챙기다가 탈난다"
1998년 5월 국가정보원으로 명칭이 바뀌기 전의 국가안전기획부 청사를 방문한 김대중 당시 대통령(오른쪽)이 직접 쓴 국정원 원훈('정보는 국력이다') 비석 제막식을 마친 뒤 박
-
[삶과 추억] 박정희와 결별, 3선개헌·유신 반대 앞장
예춘호 예춘호(사진) 전 국회의원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고인은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공화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
'재야 원로' 예춘호 전 국회의원 별세…향년 94세
고 예춘호 전 국회의원. 사진 사랑의 열매 제공 예춘호 전 국회의원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
"코로나 대응 경의 표한다" 아베, 오사카 지사 치켜세운 이유는?
“코로나19 대책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주고 있다. 경의를 표하고 싶다” 지난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런 덕담을 건넨 상대는 요시무라 요시후미(吉村洋文)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단임의 고민…나는 역사에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 대통령의 이름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옛날 임금들은 죽은 뒤 시호(諡號)가 붙여졌다. 그 사람의 행적과 업적, 공과 등을 반영해 글자를 정했다. 시호를 보
-
내달 퇴임 이해찬 회고록 쓴다…"상왕정치설 불식 메시지"
다음 달 2년 임기를 마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회고록을 준비한다.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이후 32년간의 공직생활을
-
여당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은 ‘4.13 호헌’ 1987년 이후 처음
“여ㆍ야가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여당이 독단적으로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은 1948년 대한민국 제헌 국회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단맛에 빠진 수구집단, 장강 뒷물에 떠밀려 간다
━ 4·15 총선 후 정치지형 변화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4·15총선은 많은 논란을 남겼다. 특히 세대별 지지율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50대까지 더불어민
-
'전쟁할 수 있는 日' 물 건너가나···방역부실 몰린 아베 속사정
8일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요 주가지수인 니케이225(日經평균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에 비해 504.32엔(2.56%)이 높은 2만179.09엔에 마감했다고 니혼게이
-
韓과는 정반대 '보수천하'로 가는 日…일본유신회 지지율 2위
18~19일 실시된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간사이 지역이 주된 기반인 보수정당 일본유신회가 6%로 자민당(29%)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