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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기본요금 폐지 논란 재점화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에서 이동통신 요금에 기본료를 포함할 수 없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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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 사업 없다” 73% 30대 그룹도 투자 빙하기
우리나라 30대 그룹 네 곳 중 한 곳은 내년에 올해보다 투자를 축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73%인 22개 그룹은 현재 투자하고 있는 분야 외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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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만원에 산 티켓 7만원 환불, 이스타항공 고객들 골탕
이스타항공 직장인 박모(43)씨는 최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2020년 2월 샀던 이스타항공 항공권 구매 금액 일부를 환불받고 나서다. 당시 그는 필리핀 가족여행을 계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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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다음은 노동개혁이다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만성적인 소비 부진을 탈피할 실마리는 잡았다. 경제 살리기 3종 세트가 그것이다. 기업 유보금에도 손댔고 세제개편과 금리 인하도 마무리했다. 여기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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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 40%로 … 임금 인상한 기업은 세액공제 혜택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유지된다.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율은 높아진다. 여야가 2일 합의 처리한 13개 예산부수법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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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사내 유보금 1000조 돌파…10년새 395조 늘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 10년 사이 395조원 늘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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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채의 퍼스펙티브] 황금알 키운다고 영양제 주사해 거위 죽이는 일 없어야
━ 요즘 자본시장 대세, 행동주의 펀드의 과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행동주의 투자가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형 연예기획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한 행동주의 투자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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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해외유보금 12조원…내년엔 국내 들어올까
올해 해외 자회사의 보유잉여금(해외유보금)이 역대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쌓인 금액만 12조원이 넘는 규모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 생산시설 같은 자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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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인세 근본 손본다…해외서 올린 수익, 과세 안하기로
정부가 기업이 해외에서 거둬들인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추가로 물리지 않는 식으로 법인세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해외 현지와 국내에 두 번 세금을 무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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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최고 꼭대기서 썩은내 진동…새누리당은 차떼기당 피가 흐른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9일 “우리나라 최고 꼭대기에서는 썩은 내가 진동한다”며 “540조원 사내유보금이 있는 재벌 대기업의 돈은 손도 못대면서 서민들 지갑만 털어가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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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전도사, 경제수석 됐다
홍장표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홍장표(57)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J노믹스’(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이다. 실제 그는 소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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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조3000억원에서 70조원까지...5인5색 세금 공약 뜨거웠다
대선 후보 5차 TV 토론회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증세 여부였다.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4명의 대선 후보들이 각종 일자리 확대와 복지 공약에 사용할 재원마련 수단으로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