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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자형 침체 공포 … 3분기 성장률 1%대 전망까지
#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음식점을 하는 이모(46)씨는 요즘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손님이 30%가량 줄어 손실이 쌓이고 있어서다. 유동인구가 많아 이른바 ‘목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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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0·4 남북 공동선언 이행해야” 한목소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 ‘NLL 부정은 영토주권 포기’란 현수막이 붙은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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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0·4 남북 공동선언 이행해야” 한목소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 ‘NLL 부정은 영토주권 포기’란 현수막이 붙은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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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으로 하우스푸어 해결?
새누리당이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느라 허덕이는 사람들, 즉 ‘하우스푸어’에게 나랏돈을 직접 쏟아붓는 제도를 곧 발표한다. 이들의 집을 정부 재정으로 사 준 뒤 그대로 눌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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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뿌리산업진흥법 반갑다
유병규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세계 금융위기는 한 나라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훈을 준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제조업이 역시 중요하다는 점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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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관리관 승진▶기획조정실장 진정구◆이사관▶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박철규▶특별위원회〃 정창모▶정무위원회〃 김부년▶행정안전위원회〃 문강주▶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기영◆부이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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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분기 GDP 3.4% 성장
2분기 경제성장률이 뚝 떨어졌다. 국민소득은 2분기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성장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붙잡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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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 “편법·탈법 동원 경영권 세습 뿌리 뽑겠다”
국세청이 변칙 상속·증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기업인과 거액 자산가들이 타깃이다. 대기업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였다. 대기업의 성실 세무 신고 검증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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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김중수 “물가 안정 최선” … 시장의 예상 깨고 금리 인상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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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GDP 쇼크’ … 1분기 -3.7%
일본 경제가 큰 폭으로 후퇴했다. 지난 3월 11일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다. 일본 내각부는 1분기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9%, 연율 기준으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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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2% 성장했는데 쓸 돈은 줄었다
한국 경제가 1분기에 실속 없는 성장을 했다. 경제가 성장했는데 소득은 줄고, 양극화가 굳어지며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했다.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때와 비교될 정도다. ‘초과이익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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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추락 … 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45배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부유층 20%와 빈곤층 80%로 사회가 양분된다는 이른바 ‘20대80 사회’가 정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일까. 세금 통계를 놓고 보면 답은 ‘그렇다’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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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문 닫은 일본 공항 … 한국, 수입보다 수출이 더 타격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경제에 먹구름이 끼면서 올 들어 급증했던 대(對)일본 수출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 주요 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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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유화·정유 등 단기 반사이익 기대
“일본 본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일본 업체의 피해 규모와 국내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려 노력 중이다. 하지만 현지 상황이 혼란스러워 정확한 분석을 하려면 최소 2~3일은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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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인플레 바람빼기 나선 당국 … 서민은 ‘고물가 - 고금리’ 사이에 끼였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정부가 받아들였다. ‘5% 성장과 3% 물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던 정부의 거시경제정책 목표가 물가로 확실히 방향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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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미래인재정책관 성삼제▶학교지원국장 김관복▶평생직업교육관 김규태▶교육정보통계국장 한석수▶기초연구정책관 윤헌주▶전략기술개발관 양성광▶과학기술인재관 이진석▶대학선진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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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제성장 8년 만에 최고 … 물가·금리에 발목 잡히나
지난해 한국 경제가 8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 고지를 재탈환했다. 올해에도 5% 안팎의 성장이 기대된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대보다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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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구르트 캘리포니아 점령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마라토너처럼 너무 빠르지 않게 페이스 조절을 할 줄 안다. 20년 가까이 요구르트를 고집해온 ‘에포카’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다. 1993년 샌타애나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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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수간 대리, 모눈종이 간격도 베꼈다
정주화씨, 이충구씨(왼쪽부터) 포니 개발은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강력한 기술독립 의지로 시작됐다. 정 회장의 꿈을 동생인 정세영 현대차 사장이 구체화했다. 거기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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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 살 포니, 아직도 시속 100㎞ 거뜬하네
‘부르르릉~’. 약간 큰 엔진음과 함께 피자두색 포니의 시동이 걸렸다. 천천히 가속 페달을 밟자 미끄러지듯 바퀴가 굴러갔다. 파워스티어링이 아니라 운전대가 좀 뻑뻑하고, 요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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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비웃던 ‘한국 조랑말’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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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보 선정 자문위원단 (가나다순)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 ▶구상 한밭대 디자인학과 교수 ▶권오용 SK 사장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김도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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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상선 外
◆현대상선 ▶상무 임재훈 강호경 김찬호 ▶상무보 최종철 남상돈 임석종 정유섭 김길수 김경태 ◆현대증권 ▶상무 김원배 김병영 ▶상무보 김주섭 김신환 노태일 조성대 ▶상무보대우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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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환율엔 큰 충격 없을 듯 … “증시 조정 받겠지만 오래가진 않는다”
10월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는 다시 허를 찔렀다. 10일 주요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올리자 금리인상 카드는 내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장의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