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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인선서 후보 셋이 경합
신민당의 원내총무인선은 김영삼 총재가 결심을 발표한 24일 상오 10시까지 후보3명을 두고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김 총재를 지지해온 논공행상으로 김은하 의원으로 낙착. 김 총재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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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피의 거리…「프놈펜」
공산반군의 완전포위아래 놓인 「크메르」수도 「프놈펜」시에서 연일 계속되는 공산군의 「로키트」포격으로 희생자가 날로 증가, 장례식에 쓰일 꽃가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민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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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인도양 진출 경쟁|「수」운하 개통 대비한 양국의 전략
소련해군의 인도양 진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미 국방성은 곧 인도양에 위치한 영령 「디에고가르시아」도에 해·공군 병참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약 3천만「달러」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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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고가도로 신설·확장
서울시는 6일 시내 9개 교통정체지역의 소통대책을 마련, 장기 연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8월의 지하철개통 이후 바꾸어질 예상 교통체증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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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대광고교 앞·신당동「로터리」 3개소 차량통행 방식 변경
서울시경은 차량통행이 밀리는 시청 앞·대광고「로터리」·신당동「로터리」3개소의 통행방식을 바꾸고 율곡로의「버스」정류장을 일부 변경, 오는 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청 앞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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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박헌영
극동 인민대표회 박헌영은 1921년 가을,「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극동인민대표대회에 참석키 위해 상해를 떠났다. 그때 그의 대우 자겨은 고려 공산청년동맹원 대표「케이스」 였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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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영 시집 『우회로』출간
미국에서 시를 공부하고 귀국, 현재 성심여대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시인 김재현씨의 영어시집 『우회로』(원제 Detour)가 최근 미국서 출간됐다. 「일리노이」주 「찰스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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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